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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대학교 산업과학대학, 제16대 신임 학장에 이영진 교수 취임
국립 공주대학교(총장 원성수)는 산업과학대학 제16대 신임 학장으로 이영진(59·사진)교수가 취임했다“고 2일 밝혔다.
산과대 이영진학장
신임 이 학장은 2022년 3월 1일부터 2년간 학장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신임 산업과학대학 이영진 학장은 경북대학교 농학사, 서울대학교대학원 농학석사, 뉴욕주립대학교 산림경영학 석사, 텍사스주립대학교 산림경영학 박사를 거쳐 지난 2003년 3월부터 현재 공주대학교 산림과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주요경력으로는 텍사스주립대학교 산림과학대학 연구교수, 한반도산림연구협의회 회장, 한국산림경영정보학회 회장, 한국산림과학회 부회장, 국립산림과학원 겸임연구관, 산림청 중앙산지관리위원회 위원, 충청남도 3농정책위원회 임산업분과위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충남정책자문위원, 충남도립공원위원, 중부지방산림청 국유림경영관리위원, 충남 시·군지자체 자문 및 평가위원 등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서도 적극 활동 중이다.
또한 이 학장은 교육과학기술부의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상,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의 과학기술 우수논문상, 한국임학회 학술상, 공주대학교 우수연구교수상, 충남도지사 표창장 등을 수여하였다.
이 학장은 공주대 산업과학대학의 비전을“농생명산업 선도를 위해 함께 변화하는 110년 전통의 특성화 대학”이루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2-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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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2022년도 농업지원사업 본격 추진
공주시, 2022년도 농업지원사업 본격 추진
[충청뉴스큐] 공주시가 농업인에 삶의 질 향상을 위한 2022년 농업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우선 농업의 공익적 기능 증진과 농업인의 소득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공익직불금 1만 957농가에 181억 9200만원을 지원하고 농어민수당 91억 6800만원,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11억 8천만원 등을 지원한다.
또한, 청년농업인 영농바우처 3천만원과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지원을 위해 1억 3200만원을 투입한다.
농촌 공동아이돌봄센터 운영 및 여성농업인센터 운영, 농촌유학지원, 농촌마을 공동 급식 도우미를 지원해 여성농업인의 복지향상 및 농촌 보육 여건을 한층 개선한다.
여기에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운영과 농작업 지원단을 육성·운영해 농번기 영세 고령농가 및 농업인의 일손 부족을 해결, 농업인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주력할 예정이다.
또한 유기질비료 8억 5800만원, 벼 못자리용 상토 지원 7억 8천만원, 벼 병해충 항공방제 5억원, 드론 등 농업기계 지원 5억 1300만원 등 적기 영농활동을 적극 지원한다.
이밖에 시설원예 디지털농산업 육성을 위해 8개 사업, 보조금 9억 2400만원을 투입하고 과수·특작·화훼분야 경쟁력 강화를 위해 13개 사업, 6억여 원을 지원한다.
원예작물 생산 기반 조성을 위해 15개 사업 18억 5천만원을 신속 지원해 기후변화에 대응, 안전한 농업생산 기반시설 확충을 위한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시는 이 같은 올해 농업지원사업 정보를 담은 ‘농축산 식품사업 안내서‘를 제작, 각 읍면동에 배포해 농업인들이 필요한 정보를 적기에 확인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홍순만 농업정책과장은 “농업·농촌은 지속 가능한 지역발전과 미래성장을 위한 핵심 기반으로 농업인의 요구를 반영하고 다양한 농정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하겠다”며 “지역 농민들께서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2-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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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콜센터 개소 10주년…민원 해결사 역할 톡톡
공주시청
[충청뉴스큐] 공주시의 다양한 민원 상담과 시정업무 안내 등 대표적 민원 소통 창구인 공주시 콜센터가 개소 10주년을 맞았다.
시는 2일 콜센터에서 김정섭 시장과 콜센터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 10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
공주시 콜센터는 지난 2012년 3월 개소 후 현재까지 총 162만 건의 전화상담을 제공하며 민원에 적극 대응해 왔다.
매니저 1명, 상담사 7명이 하루 평균 804건의 상담을 실시한 셈이다.
특히 지난해에는 코로나19 관련 문의 등으로 전년 대비 14% 많은 20만 건의 전화상담을 처리하며 시민들의 궁금증 해소와 정보 전달에 주력했다.
1차 처리율은 74.2%로 민원인의 불편을 해소하고 직원들의 단순 민원 상담 업무를 경감하는 등 콜센터의 역할은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콜센터 상담원들이 관내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는 안심콜 서비스도 지난 10년 동안 수호천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어르신의 안부와 건강을 수시로 확인하고 보이스피싱 대처 및 생활 불편 사항을 주기적으로 접수해 처리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부터 매월 일반민원 및 인허가 등 방문민원에 대해 민원행정 서비스 전반에 대한 만족도 전화 설문조사를 실시해 정확히 분석하고 진단해 시민 행복을 위한 품격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에 앞장서고 있다.
이 같은 노력에 시는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 주관한 ‘2021년 민원 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김정섭 시장은 “콜센터 개소 10주년이 되면서 직원들의 상담역량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친절하고 신속한 상담으로 시민에게 더욱더 사랑받으며 전국 제일의 콜센터가 될 수 있도록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2022-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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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섭 공주시장, ‘과대포장 안 받고 안 사기’ 챌린지 동참
김정섭 공주시장, ‘과대포장 안 받고 안 사기’ 챌린지 동참
[충청뉴스큐] 김정섭 공주시장이 2일 생활 속 탄소중립 순환 경제 실현과 폐기물 감량 실천을 위한 ‘과대포장 안 받고 안 사기’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김홍장 당진시장의 지목으로 이번 챌린지에 참여한 김 시장은 ‘과대포장 선물 OUT, 탄소중립 생활 Do It ’이라는 캠페인 문구를 재활용 박스로 제작해 순환 경제의 의미를 더했다.
김 시장은 ““포장을 샀더니 내용물이 따라왔다”는 농담처럼 과대포장으로 인한 자원 낭비와 환경오염 문제가 심각하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배달 시장이 급속히 성장하면서 이로 인한 일회용품도 다량 배출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과대포장으로 인한 1회용품과 플라스틱 사용을 줄여 탄소중립에 한 걸음 더 가까워지도록 노력하고 미래 세대에 깨끗한 자연환경을 물려줄 수 있도록 이번 포장 다이어트 운동에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 시장은 다음 주자로 최홍묵 계룡시장, 김돈곤 청양군수, 박정현 부여군수를 지목했다.
2022-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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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코로나19 대비 안전한 투표환경 조성 총력
공주시, 코로나19 대비 안전한 투표환경 조성 총력
[충청뉴스큐] 공주시는 제20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시민의 안전한 투표권 행사를 위해 철저하고 촘촘한 방역 시스템을 구축해 대응하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오는 4일과 5일 실시되는 사전투표는 관내 읍·면·동 16개 사전투표소에서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실시된다.
별도의 신고 절차 없이 사전투표소 어디에서나 투표 가능하다.
투표 희망자는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등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코로나19 확진자 및 격리자의 경우에는 방역당국의 외출 허가를 받아 2일 차인 5일 오후 6시까지 투표소에 도착하면 별도로 마련된 임시기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다.
확진자와 격리자는 투표 시간 1시간 전부터 반드시 도보, 자차를 이용해 투표소로 이동해야 하고 투표 종료 후 즉시 귀가하는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본투표가 실시되는 오는 9일에는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내 50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진행되는데 본인의 주소지 관할 투표소에서만 투표할 수 있다.
확진자 및 격리자 투표는 오후 6시부터 7시 30분까지 1시간 30분 동안 진행된다.
시는 유권자들이 코로나19 감염에 대한 우려 없이 안심하고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철저한 방역대책을 수립해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사전투표소 16개소와 본 투표소 50개소에 대한 시설 방역소독을 투표 전·후로 나눠 실시하고 이동 동선을 고려해 손소독제 등 방역물품을 곳곳에 비치할 예정이다.
선거일 투표소를 찾은 유권자는 마스크 착용과 입장 전 발열 체크 및 호흡기 증상을 확인한 후 투표소에 입장이 가능하며 체온이 37.5℃ 이상일 경우와 호흡기 질환이 있는 경우 별도로 마련된 임시기표소에서 투표한다.
투표 장소는 세대마다 발송된 투표 안내문 및 읍·면·동 게시판과 공주시청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정섭 시장은 “코로나19 격리자 등 유권자 누구나 안전한 환경에서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투표 당일 마스크 쓰기 등 방역 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2-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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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도시재생 핵심 ‘마을어울림 플랫폼’ 내년 말 준공
공주시 도시재생 핵심 ‘마을어울림 플랫폼’ 내년 말 준공
[충청뉴스큐] 공주시 원도심 역사의 산실인 아카데미 극장이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통해 핵심 거점 공간으로 재탄생된다.
2일 공주시에 따르면, 중학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일환으로 추진되는 마을어울림 플랫폼 조성사업은 반죽동의 옛 아카데미 극장을 복합 문화공간으로 새롭게 조성하는 사업이다.
국비 24억원 등 총사업비 49억원이 투입되는 마을어울림 플랫폼은 1178㎡의 부지에 연면적 994㎡,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된다.
오는 9월 실시설계를 마친 뒤 곧바로 공사에 착수, 내년 말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이곳에는 도시재생의 지속성과 지역공동체의 자생력을 갖추기 위한 동네 공유상가가 들어서고 아카데미 극장의 상징성을 고려해 작은 영화관도 조성된다.
또한, 제민천을 중심으로 왕성한 활동을 펼쳐가며 입지를 다지고 있는 지역 작가들의 활동 공간이 될 기획·상설 전시장과 예술인들의 창작 능력을 드높일 연습실도 한켠에 마련된다.
어울림 마당과 옥상 정원, 공연 마당 등 시민과 관광객들을 위한 열린 공간도 조성된다.
시는 1931년 신축 후 화재로 인해 1943년 재건축된 기존 아카데미 극장이 오랜 기간 원도심 문화생활의 중심 역할을 담당해온 만큼 외관 구현을 통해 아카데미 극장의 상징성을 살린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기존 건물 정면부의 평면을 대표적인 디자인으로 정하고 건물 좌측을 기존 건물 본체의 모양을 살린 박공지붕으로 시공할 예정이다.
또한, 지붕 트러스의 기존 목재를 재활용해 신재와 구재가 결합된 형태의 재료 재생 건축물로 조성해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취지와 의미도 담는다.
시는 기존 건물의 노후가 심각하고 재사용시 안전 문제가 대두되면서 부득이하게 철거를 결정한 만큼 주민들과 아쉬움을 달래고 역사의 발자취로 남기기 위해 ‘아카데미 극장 이별식’을 3월 25일 개최할 예정이다.
3월 중 상시로 추억의 사진 찍기, 버스킹 공연 등을 연 뒤 이별식을 기점으로 본격적인 건물 철거 작업에 돌입한다.
새롭게 들어설 마을어울림 플랫폼의 공식 명칭은 시민 공모를 통해 부여할 예정이다.
김정섭 시장은 “마을어울림 플랫폼은 원도심 중심시가지의 주민공동체와 지역 관광자원을 연계한 도시재생의 대표 공간”이라며 “원도심 활력의 거점 역할과 지역민과 동행하고 지역민이 주인이 되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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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자동차 탄소포인트제 참여자 선착순 모집
공주시, 자동차 탄소포인트제 참여자 선착순 모집
[충청뉴스큐] 공주시는 생활 속 온실가스 감축 활성화와 친환경 운전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해 ‘자동차 탄소포인트제’ 참여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참여 대상은 12인승 이하 비사업용 승용·승합차로 공주시 등록 차량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단, 법인 또는 단체 소유, 영업용, 친환경 차량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3월 2일부터 4월 6일까지며 선착순으로 차량 87대를 모집한다.
자동차 탄소포인트제는 최초 차량 등록 후 가입 전까지의 일평균 주행거리와 참여 기간의 일평균 주행거리를 비교해 감축 실적에 따라 인센티브를 차등 지급하는 온실가스 감축 실천제도이다.
1인당 1대 차량만 참여할 수 있고 감축률 40% 또는 감축량 4000km 이상 달성하면 최대 10만원의 인센티브가 지급된다.
참여를 원하는 운전자는 자동차 탄소포인트제 홈페이지에서 가입 후 자동차 번호판 사진, 주행거리 계기판 사진, 자동차등록원부를 등록하면 된다.
황인일 환경보호과장은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서는 모든 시민이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자동차 운행감축으로 탄소도 줄이고 경제적인 혜택도 받을 수 있는 자동차 탄소포인트제에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2-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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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신속한 조치로 20대 행려자 자살사고 막아
공주시, 신속한 조치로 20대 행려자 자살사고 막아
[충청뉴스큐] 자살을 시도한 20대 청년이 코로나19 확진 판정까지 받았는데 관할 당국의 발 빠른 대처로 위기를 넘기게 됐다.
28일 공주시에 따르면, 지난 21일 중학동 행정복지센터에 20대 남성 A씨가 방문해 가정불화로 인한 우울 증상과 생활고를 토로했다.
중학동 찾아가는복지팀은 상담을 이어가던 중 현 상황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뚜렷한 거처조차 없는 A씨를 위해 금성동 소재 한 숙박업체에 임시로 거주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이후 A씨는 지난 24일 중학동에 전화를 걸어 자살을 하겠다며 난동을 부리면서 중학동 측은 경찰과 공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 즉각 신고 불상사를 막았다.
이어 공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 A씨의 상황 등을 공유, 집중 상담과 프로그램, 치료비 지원 등 종합 관리에 들어가고 거처도 청소년쉼터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했다.
그러던 중 A씨는 지난 25일 호흡곤란과 흉통 등을 갑자기 호소했고 공주시보건소는 즉시 A씨에 대한 진료와 함께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A씨는 지난 26일 ‘양성’으로 확인됐으며 신속한 역학조사와 병상 배정을 거쳐 현재 국립공주병원에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A씨의 건강 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주시보건소와 중학동 행정복지센터, 공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등 꺼져가는 한 생명을 살리기 위한 끈질긴 노력과 코로나19 감염병에 대한 침착한 대처가 빛을 발한 순간이다.
김대식 보건소장은 “이번 자살 예방 및 코로나19 대응에 애써주신 중학동 행정복지센터를 비롯한 모든 기관에 감사드린다”며 “시는 코로나19 정신건강 상담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혹시 코로나19 인해 정신적으로 어려움을 느끼고 있다면 공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로 연락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2-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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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제9차 경제위기 극복 시민회의 개최
공주시청
[충청뉴스큐] 공주시는 28일 시청 대백제실에서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제9차 시민회의’를 개최했다.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한 특별대책으로 열린 이날 시민회의에는 지역 소상공인과 기업인, 노동단체, 건설업계, 운수업계, 관광업계, 청년창업, 외식업 등 경제주체가 한자리에 모였다.
시는 코로나19 대응 방역 상황을 비롯해 소상공인 방역지원금과 저금리 대출 지원 특례보증, 사회보험료 지원 등 기업·소상공인 지원 분야와 취약계층 지원, 소비 및 내수진작 분야에 대한 추진상황을 설명했다.
또한, 지난 8차 회의시 논의된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문화예술인 참여방안 마련 착한 임대인 우대 신관클리닉 주변 공영주차장 조성 등 16건의 건의 사항에 대한 처리결과를 보고했다.
이와 함께 지난 2020년 착공한 검상동 일원의 남공주일반산업단지 추진 및 분양현황에 대한 설명에 이어 각 경제주체로부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대책 토론과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김정섭 시장은 “코로나19로 모두 힘든 상황이지만 오미크론의 빠른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방역수칙을 잘 지켜주시길 당부드린다”며 “매월 개최하는 시민회의를 통해 경제주체들의 이야기를 귀담아 이를 경제위기 극복의 중요한 정책으로 수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2-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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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항일독립운동 독립유공자 13명 포상 선정
공주시, 항일독립운동 독립유공자 13명 포상 선정
[충청뉴스큐] 공주시는 우리 지역 출신으로 일제 강점기 항일독립운동에 참여한 이수준 선생 등 13명이 독립유공자 포상 대상자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 일환으로 1920~30년대 항일독립운동에 참여한 숨은 독립운동 영웅 24명에 대해 국가보훈처에 서훈을 신청했다.
이 가운데 17명이 독립유공 포상 대상자로 추천되었으나 지난 22일 열린 국무회의를 통해 최종 13명이 선정됐다.
애국장 2명, 애족장 1명, 건국포장 3명, 대통평 표창 7명이다.
애국장을 받게 된 공주 우성면 출신 이수준 선생은 1932년 8월 독서회를 조직한 후 사회과학 서적을 윤독하는 활동을 벌이다 체포되어 징역 1년 6월을 선고받았다.
이후 1938년 강원도 울주군으로 이주해 사회주의 운동을 전개하다 치안유지법 위반으로 징역 2년의 옥고를 치렀다.
공주 의당면 출신으로 1931년 조선공산당재건공작회 조직에 참여해 노동·농민·학생운동과 반일운동 등을 추진하다 치안유지법 위반으로 징역 3년을 선고받은 이창주 선생도 애국장을 받는다.
이어 비밀단체 동혈회를 조직하고 학생들에게 항일사상과 사회주의를 교육한 심수석 선생이 애족장을, 태을교에 가입해 독립자금 모집에 참여한 강태규 선생을 비롯한 이영근, 이원식 선생이 건국포장을 받는다.
또한, 김구, 박의범, 안경화, 오수남, 이동성, 이조승, 장봉원 선생이 대통령 표창을 받게 됐다.
국가보훈처는 오는 1일 제103주년 3·1절 기념식을 통해 배우자나 직계비속 등 선 순위 유족에게 포상을 전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는 이번에 선정된 독립유공자 중 공주에 거주 중인 유공자의 유족 두 명에게 오는 1일 3.1중앙공원에서 개최하는 제103주년 3·1절 기념식에서 포상을 전수할 예정이다.
또한 3월 1일 개관하는 공주독립운동기념관에 13명에 대한 이름과 활동 내용을 기록하고 올해 제67회 현충일 추념식 시 독립유공자 기념비에 이름을 새기고 위패를 제작해 보훈공원 위패봉안실에 안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정섭 시장은 “순국선열의 고귀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고 그 정신을 이어가겠다”며 “앞으로도 독립유공자와 유족의 예우에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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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청년과 함께하는 난상토론회’ 21일 개최
2020-09-16 12:5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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