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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고창 선동천 농경지침수 피해 해결한다
전북자치도, 고창 선동천 농경지침수 피해 해결한다
[충청뉴스큐] 전북특별자치도가 잦은 농경지 침수로 어려움을 겪던 도민들의 시름을 덜기 위해 나섰다.
전북자치도는 고창군 선동천 지방하천 하도준설을 위해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 특별교부세 7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고창군 선동천 지방하천 준설구간은 하천 내 퇴적물이 오랫동안 쌓여 물이 흐를 수 있는 단면이 부족해져 있는 상황으로 지속적인 하천수위 상승, 배수 불량 등으로 지속적인 농경지 침수 피해가 발생해 지역주민들의 불편 및 민원이 잦은 지역이다.
금번 특교세 확보에 따라, 지난 2023년 7월 호우피해 지역으로 재정 부담이 컸던 고창군의 지방비 경감에 큰 도움이 되고 선동천 재해 대응능력을 향상에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
도는 신속히 고창군에 교부해 우기 전 해당 사업을 마무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강해원 전북자치도 환경녹지국장은 “최근 기록적인 호우로 많은 재산피해가 발생하고 있는데 조기에 특교세를 확보해 다행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방하천 재해예방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필요한 예산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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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글로컬 독서인문교육·미래도서관 모델 개발 ‘박차’
전남교육청, 글로컬 독서인문교육·미래도서관 모델 개발 ‘박차’
[충청뉴스큐]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독서인문교육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기 위해 글로컬 독서인문교육 모델 및 미래학교 도서관 운영 모델 개발에 주력한다.
도교육청은 지난 12일 전남교육청보성도서관에서 열린 독서인문교육 현장지원단 워크숍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공유하고 AI(인공지능)·챗GPT 등 기술의 등장에 따라 독서인문교육의 새 모델 개발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 했다.
‘독서인문교육의 뉴노멀을 설계한다’를 주제로 한 이번 워크숍에는 독서·토론·글쓰기교육, 인문교육 등의 전문가 56명이 참여해 운영 모델 개발을 위한 방향성을 논의했다.
먼저 학교급별 독서인문교육 모델로 △ 초등은 문제해결력, 비판적 사고력 등을 신장하는 ‘질문교육’ △ 중등은 인간과 자연, 인간과 사회, 인간과 기술의 관계를 이해하는 ‘융합독서교육’을 통해 글로컬 미래인재로의 역량을 함양하는 데 중점을 두고 개발된다.
또 학교도서관은 기존 도서 자료 등을 열람하는 장소라는 틀에서 벗어나, 책·신문 등의 다양한 매체를 매개로 자유롭게 토론하고 글을 쓰는 영역으로 확장을 꾀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독서인문교육 현장지원단은 △ 학교급별 독서인문교육 운영 모델 △ 미래학교도서관 운영 연구 개발에 주력하고 기존의 △ 독서·토론·글쓰기 프로그램 개발 △ 교원 역량강화 컨설팅 지원 등 다각적인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박준 미래교육과장은 “독서인문교육은 우리청의 대표적인 역점 사업으로서 전남교육청의 방향이 대한민국의 독서인문교육의 기준이 되고 있다”며 “글로컬 독서인문교육의 뉴노멀을 전남교육청이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2024-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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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유기가공식품 참가업체 모집한다
친환경·유기가공식품 참가업체 모집한다
[충청뉴스큐]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내 친환경·유기가공식품업체의 해외시장 개척에 힘을 실어주기로 했다.
전북자치도는 친환경·유기농산물의 생산, 유통, 소비에 관한 정보를 전달하고 국내외 바이어들을 초청해 해외시장 개척하기 위해 제23회 대한민국 친환경유기농박람회에 도내 기업의 참여를 지원할 계획이다.
제23회 대한민국친환경유기농박람회는 농림축산식품부, 사)한국유기농업협회이 주최하고 5월 29일부터 4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다.
박람회에는 제31회 부산국제식품대전, 제14회 부산커피쇼와 동시개최하고 각종 페스티벌, 대한민국유기농스타상품경진대회, 수출상담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추진해 6만 여명의 소비자들이 찾을 것으로 보고 있다.
도내 친환경, 유기가공식품의 시군별, 품목별로 특화된 행사를 추진할 수 있게 50여개 업체가 참여할 수 있는 6개 부스를 운영하고 계획이며 박람회에 참가를 원하는 업체는 4월 15일부터 30일까지 신청을 할 수 있다.
참가대상은 친환경농산물, 유기가공식품을 생산, 판매하고 있는 농업인으로 제출하면, 전북친환경농업협회에서 심사 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전북자치도는 지난 22회 박람회에서 15개 업체, 65개 품목에 대해 참가 지원했으며 대한민국유기농스타상품경진대회에서 채소부문 국무총리상, 가공식품 부문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상을 수상한 바 있다.
최재용 전북자치도 농생명축산식품국장은“이번 박람회를 통해 우리 도의 친환경유기농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소비자에게는 다양한 먹거리,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므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며 “친환경유기농산물의 판로 확대를 위해 친환경농산물 품질향상, 상품 다양화 등을 위해 더욱 노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2024-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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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초등돌봄교실로 신선한 과일간식이 찾아갑니다
전라북도청사전경(사진=전라북도)
[충청뉴스큐] 전북자치도가 도내 초등학생들에게 지역에서 재배된 건강하고 안전한 과일을 선물한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진안군, 무주군, 장수군 관내 30개 초교를 시작으로 도내 379개 초교에서 방과 후 돌봄교실을 이용하는 1만3,300여명 학생을 대상으로 과일간식을 제공한다고 15일 밝혔다.
당초 농림축산식품부가 시범사업으로 추진한 초등돌봄교실 과일간식 지원사업은 지난해 사업기간이 만료, 이에 전북자치도가 자체적으로 예산을 편성해 추진한다.
올해 사업에는 도내 379개 학교, 13,300여명 학생들에 연간 31회 과일간식이 공급될 예정이며 등교 제한과 같은 상황에 대비해 공급 방식에 간식꾸러미·택배 활용 추가, 저학년 섭취량을 고려한 최소 공급량 기준 등 학교 현장의 요청을 적극 반영했다.
학생들에게 제공되는 간식은 친환경 또는 농산물우수관리 인증을 받은 과일로 구성되며 세척·절단 등의 과정은 식품안전관리기준 인증 시설에서 안전하고 위생적으로 관리돼 공급된다.
전북자치도는 2월까지 시설·장비, 작업 공정, 위생 등에 대해 엄격한 기준 심사를 거쳐 과일간식 공급업체를 선정했다.
학부모와 교사의 높아진 식품 안전·위생관리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반기별로 시·군과 합동으로 현장점검 등을 실시해 공급 관리를 철저히 할 계획이다.
또한 과일간식 지원을 통해 돌봄교실에 제공하는 빵, 과자 등의 간식을 신선한 과일로 대체해 아동의 영양불균형 해소와 바람직한 식습관 형성으로 건강증진에 기여하는 한편 도내 과일 소비기반 확대도 도모하는 등 일석이조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최재용 전북자치도 농생명축산식품국장은 “전북자치도의 미래를 책임질 학생들의 건강과 판로 확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과수 농가들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과일간식 지원을 추진하게 됐다”며 “맛 좋고 품질 좋은 지역 과일을 지원해 학생 영양 개선과 농가소득 증대를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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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섬유기업 지원으로 성장기반 다져
전라북도청사전경(사진=전라북도)
[충청뉴스큐] 전북자치도가 도내 섬유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본격적으로 섬유기업 지원에 나선다.
전북특별자치도와 ECO융합섬유연구원은 전북 섬유패션기업 디지털 역량강화 사업 등 6개 분야에 19억원 상당을 편성해 섬유기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수출 감소 등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는 도내 섬유 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지원을 펼쳐 성장기반을 다지는 데 목적이 있다.
2023년 기준 10인 미만 사업장을 포함해 도내 섬유기업은 481개사로 주로 속옷, 잠옷, 양말제조, 직물직조 및 원단제조업 등의 업종이 포진하고 있다.
해당 지원사업은 ▲전북 섬유패션기업 디지털 역량강화사업 ▲전북 섬유 마케팅 지원사업 ▲니트·한지 섬유패션 디자인 경진대회 ▲스마트 의류제조 공장 클러스터 구축사업 ▲안전보호융복합 섬유 기술개발 역량강화 사업 ▲활성탄소섬유 기술지원 기반구축사업 등으로 구성됐다.
먼저 ’전북 섬유 패션기업 디지털 역량 강화사업‘은 생산역량 강화 교육, 온라인 마케팅, 디지털전환 컨설팅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으며 5개 사를 모집할 계획이다.
지난해의 경우 7개 사의 디지털 전환을 돕고 5개 사의 비즈니스 성장 모델을 만드는 성과를 거뒀다.
’전북 섬유 마케팅 지원사업‘은 15개 사 섬유기업을 모집해 패션제품 홍보, 시장 확대, 국내외 마케팅, 신규바이어 창출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국 최대 섬유패션 박람회인 ‘프리뷰 인 서울’에 참여해 전북 섬유홍보관에서 제품을 홍보할 기회를 갖는다.
‘니트&한지섬유 패션디자인 경진대회’는 특화 섬유소재인 니트·한지섬유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K-패션에 접목시키기 위해 4월 중 공고해 10월에 패션쇼 및 시상식을 개최하는 사업이다.
우수작품은 기업과 연계해 시제품을 제작하는 등 상품화의 기회가 주어진다.
지난해 경진대회 수상작 일부는 5개 기업으로부터 수상작 디자인 활용 상품화를 지원받았다.
‘스마트의류제조공장 클러스터 구축사업’은 봉제공장 DB를 구축하고 브랜드 제품 수요를 도내 기업에 매칭하는 등 오더 연계를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지난해 봉제공장 40개 사에 DB구축 및 고도화를 완료했으며 도내 봉제공장 3개 사에서 4건의 브랜드 오더를 연계하는 성과를 거뒀다.
‘안전보호융복합 섬유 기술개발 역량강화 지원사업’은 연구원 보유 인프라를 활용해 기술 역량이 부족한 섬유기업 2개 사에 안전보호 융복합 섬유분야 기술개발 및 기술사업화를 지원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지난해 안전장갑 2종을 개발해 상용화했으며 30억원의 매출 성과를 거뒀다.
특히 2021년 준공된 ‘안전보호융복합섬유 기술지원센터’는 방검 성능, 화염·열저항 평가시스템 등 7종의 안전보호융복합섬유 관련 성능평가 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안전보호 제품산업의 기술을 고도화하고 기업 안착화를 위해 플랫폼 구축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활성탄소섬유기술지원기반구축사업’은 ECO융합섬유연구원에 활성탄 섬유 생산 및 시험분석 등을 위한 장비 32종을 도입하는 사업이다.
연구원은 장비를 통해 섬유기업이 활성탄 섬유의 소재개발부터 사업화까지 가능할 수 있도록 최신 공정기술 확보, 글로벌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업 기술지원 등을 지원한다.
작년에는 시험분석 52건, 기술지도 44건, 시제품 제작 24건을 지원했다.
지원사업들은 4월 공고를 통해 참여기업을 모집하며 자세한 사항은 ECO융합섬유연구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창석 전북자치도 미래산업과장은 “디지털 전환과 스마트공장 구축 확산 등 트렌드변화에 섬유산업이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섬유기업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섬유산업이 새로운 지역성장 동력의 하나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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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체 관련 바이오분야 협력 위해 미국 유명 연구센터와 협약
전라북도청사전경(사진=전라북도)
[충청뉴스큐] 산업부의 바이오 특화단지 공모에 도전한 전북자치도가 미국 유명 연구센터와 인체 관련 바이오 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바이오 산업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15일 존스홉킨스 의과대학 미세생체조직시스템 연구센터, 전북대학교, 원광대학교 등과 바이오 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에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와 김덕호 존스홉킨스 의과대학 미세생체조직시스템 연구센터장을 비롯해 양오봉 전북대학교 총장, 박성태 원광대학교 총장, 이규택 전북테크노파크 원장, 이은미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장, 김차영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전북분원장, 정병엽 한국원자력연구원 첨단방사선연구소장, 황경화 안전성평가연구소 전북분소장 등이 참석해 바이오 산업 육성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존스홉킨스 의과대학 미세생체조직시스템 연구센터는 인간 질병과 정밀 의학 응용 분야의 예측, 줄기세포 기반 체외 3D 기관형 모델 개발 및 검증을 위한 허브 구축을 목표로 하는 혁신연구기관이다.
협약은 ▲국제 공동연구사업 수행 협력 ▲연구 자료, 출판, 정보의 공유 ▲연구 인력 교류 ▲기타 양 기관이 합의한 협력 교류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어 향후 전북자치도 바이오 연구개발과 인력양성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협약에 이어 전북자치도와 존스홉킨스 의과대학 미세생체조직시스템 연구센터는 ‘글로벌 오가노이드 기술, 산업화 동향’에 대한 세미나를 갖기도 했다.
이를 통해 양 기관은 해외 오가노이드 기술 동향에 대한 공유와 함께, 전북자치도의 관련 산업 육성 방안에 대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 협약으로 전북자치도가 가진 바이오 연구기반과 존스홉킨스 의과대학 미세생체조직시스템 연구센터 간 국제 공동연구사업 수행과 연구 인력 교류를 통해 향후 전북 바이오산업에 성장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도내에는 전북대학교와 원광대학교를 비롯한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전북분원 등 관련 기관이 집적되어 있다”며 “도내 대학, 기관이 세계 우수한 연구자들과의 공동연구사업 수행 및 연구 인력 교류를 통해 바이오 분야 경쟁력을 더욱 확보해 나가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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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항공교통사업 전북 미래 먹거리로 띄운다
전라북도청사전경(사진=전라북도)
[충청뉴스큐] 전북특별자치도가 도심항공교통 이른바 ‘UAM’ 시범사업에 참여해 인프라 구축과 상용화를 통한 UAM을 미래 먹거리산업으로 띄우기 위한 시동을 걸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15일 도청 회의실에서 새만금개발청, K-UAM드림팀 등과 전북형 도심항공교통 시범사업 및 상용화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에는 김관영 도지사와 윤순희 새만금개발청 차장, K-UAM드림팀 컨소시엄 대표 등이 참석했다.
K-UAM드림팀은 정부 실증사업인 K-UAM 그랜드챌린지에 참여하는 컨소시엄 중 하나로 한국공항공사는 UAM 버티포트 구축과 교통관리 서비스 제공을, 한화시스템은 UAM 기체 개발·운영·제조·유지보수 및 교통관리 솔루션에 대한 실증을 맡는다.
SK텔레콤은 기체 도입, 운항 서비스, AI 도입을 통한 이동수요 분석 및 운항 관리 서비스 고도화 등 종합적인 UAM 서비스운영을, 티맵모빌리티는 UAM과 지상교통을 연계한 서비스형 모빌리티 플랫폼 개발·운영을 담당하고 있다.
K-UAM 그랜드챌린지 : UAM을 구성하는 참여기관이 담당업무별로 안전성·통합운용성 등을 검증하는 실증사업이번 협약은 K-UAM드림팀과 공동으로 ▲UAM 시범운용지역 및 사업자 선정 공동 추진 ▲전북형 UAM 시범사업 및 상용화 추진 ▲도민 및 도내 기업과 상생방안 마련 ▲인재양성 및 UAM 생태계 조성 등을 담고 있다.
또한 공동 협약기관인 새만금개발청은 새만금기본계획 재수립시 UAM 상용화를 대비해 UAM 운용 개념을 도시설계 기본계획에 반영하고 인허가 등 행·재정적 지원으로 신속한 사업추진 및 국비 확보 등 새만금사업지역내 UAM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K-UAM드림팀은 국토부가 민관협동 대규모 실증사업에 참여해 기술력 등을 인증받은 기업들로 UAM 시범사업에 필요한 제반 서비스 및 인프라 사업 추진, 전북자치도 UAM 생태계 조성 등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이에 전북자치도는 이번 4월부터 추진 중인 ‘UAM 실증·서비스 기반구축 및 관련산업 육성 방안 연구용역’을 통해 지역내 산업 연계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또한 올 하반기까지 ‘도심항공교통산업 촉진을 위한 조례’ 제정을 통해 도내 UAM 산업 지원 근거를 마련해 육성할 계획이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도심항공교통은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미래교통산업으로 성장 가능성이 있는 차세대 모빌리티 산업이다”며 “이차전지, 방산 등 미래 첨단전략산업과 연계해 친환경 미래형 모빌리티 생태계를 고도화하려는 우리 전북에 안성맞춤으로 꼭 필요한 산업이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그러면서 “이번 협약이 전북 UAM산업의 기반을 다지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다”며 “협약기업들과 전북형 UAM 시범사업 공동대응을 통해 UAM 산업을 미래 먹거리 성장동력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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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새만금국제마라톤대회서 ‘생애주기별 인구정책 홍보 및 의견수렴’ 부스 운영
군산시, 새만금국제마라톤대회서 ‘생애주기별 인구정책 홍보 및 의견수렴’ 부스 운영
[충청뉴스큐] 군산시 인구대응담당관은 14일 열린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대회 행사장에서 군산시민을 비롯한 대회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인구정책 홍보 및 정책 제안 의견을 받는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인구감소 위기 극복 방안 모색의 일환으로 열린 홍보부스는 군산시민들에게 인구정책을 알리고 이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재고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무료 팝콘과 풍선을 나누어주는 이벤트를 함께 진행,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시민들은 홍보부스에 들러 생애주기별로 정리된 인구정책 가이드 북과 리플릿을 살펴보고 시민들이 받을 수 있는 혜택들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군산시는 부스 한쪽에 정책제안 의견수렴 게시판을 설치해 ‘함께 만드는 키움으뜸 행복도시 군산’이란 주제로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받기도 했다.
이헌현 인구대응담당관은 “홍보부스 운영을 통해 군산시 인구정책들을 알기 쉽게 홍보하고 인구정책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하는 계기를 갖게됐다”며 “시민들의 의견을 참고해 체감도 높은 인구정책을 발굴하고 홍보하는 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년 군산시 인구정책 가이드북과 리플릿은 읍면동 주민센터, 보건소, 산부인과 등에 비치될 예정이며 군산시청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2024-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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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청소년참여위원회 위촉식 개최
군산시 청소년참여위원회 위촉식 개최
[충청뉴스큐]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 위촉식이 군산청소년수련관에서 13일 열렸다.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청소년기본법 제5조의 2에 근거해 청소년들이 청소년 시책에 대해 자유롭게 토론하고 의견을 개진하는 등 시책 과정에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된 청소년들의 대표적인 참여기구이다.
군산시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지난 2009년 처음 구성됐으며 청소년 정책제안 등 참여 활동 내용에 대해 검토 및 피드백을 주고 정책 반영이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
2023년엔 전라북도 청소년참여기구 우수사례로 선정됐으며 군산시 어린이· 청소년 정책 제안 대회 장려상 수상 등 눈에 띄는 성과를 거뒀다.
위촉식에는 군산시 강임준 시장도 참석해 청소년참여위원들에게 직접 위촉장을 수여하며 응원했다.
강임준 시장은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에 관심을 갖고 당당하게 의견을 내며 그 의견이 정책으로 현실화되는 멋진 경험을 하길 바란다”며 참여위원들을 격려했다.
위촉식이 끝난 뒤에 청소년이 마음껏 누리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세바시가 열려 참석자들 모두가 청소년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청소년참여위원회 정현지 위원장은 “한 해 동안 지역 청소년들의 목소리를 잘 듣고 전달할 수 있는 역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산청소년수련관 이원영 관장은 “청소년들이 지역사회 안에서 주체적인 참여와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며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위촉된 청소년참여위원들은 1년 동안 관내 청소년들의 권리증진과 청소년이 안전하고 행복한 시를 만들기 위해 또래 청소년의 여러 가지 의견을 수렴해 청소년 시책을 제안하고 반영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할 예정이다.
2024-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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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농어촌종합지원센터, 농어촌 역량강화를 위한 협약체결
군산시청사전경(사진=군산시)
[충청뉴스큐] 군산시가 농 ·어촌 발전을 위해 군산시농어촌종합지원센터 · 군산시민예술촌 · 군산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 군산지역자활센터와 ‘군산시 농어촌 역량강화를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4개 기관들은 각 기관의 역량과 자원을 활용해 농어촌의 문화예술 · 사회적 경제 · 자활 방면의 활성화 등 다양한 사업에서 힘을 합치게 된다.
먼저 군산시농어촌종합지원센터는 지속가능한 마을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농촌자원의 효과적인 연계 및 주민역량강화 사업을, 군산시민예술촌은 문화거점확산사업, 문화콘텐츠 발굴, 시민을 위한 문화예술교육을 진행중이다.
또한 군산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사회적 경제에 대한 인식 재고와 사회적 경제기업 발굴 및 육성을 위한 컨설팅 · 판로지원 · 홍보기반 구축 사업에 나섰다.
마지막으로 전북군산지역자활센터는 저소득층에게 자립역량교육과 자활지원서비스를 제공해 사회서비스형 및 시장진입형 사업을 계획중이다.
이를 위해 ▲농촌 역량강화 네트워크 구축 ▲도농교류를 통한 농촌 활성화 지원사업 ▲체계적이고 지속가능한 농촌중심 지원사업 발굴 및 연계 추진 등 주요사업도 세부적으로 나눠졌다.
현재는 주요 사업 중 군산시농어촌종합지원센터의 ‘마을 동아리 지원사업’, ‘군산시마을만들기대회’, ‘마을만들기예비활성화단계사업’을 우선 사업으로 선정, 추진하고 점차 영역을 확대해 나가기로 합의된 상태다.
무엇보다 다양한 색깔의 4개 기관은 상호보완적인 위치에도 있기에, 군산시는 이들의 협력이 사업의 시너지를 더욱 크게 만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채왕균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다양한 기관들의 교류가 활발하게 이뤄지기를 바란다”며 “아울러 군산시 농어촌 지역사회 삶의 질 향상을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2024-0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