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읍면동 간호사 등 배치를 통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본격 추진
제주특별자치도
[충청뉴스큐] 지역사회통합돌봄선도사업 케어안내 창구운영 및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 기능 활성화를 위해 읍면동에 간호사가 배치된다.
제주도는 올해 지역사회통합돌봄 선도지역으로 선정 되면서 심화된 복지서비스 제공 및 보건·복지서비스 연계 활성화, 읍면동 단위 건강서비스 강화를 통한 주민의 보건복지 서비스 향상을 위해 읍면동에 배치되는 간호직 공무원 및 사회복지직 공무원 39명을 지난 10월 4일 채용했다.
채용된 인원은 12월 6일까지 신규교육을 마치고 9일부터 정식 발령 된다.
채용된 간호직 공무원은 보건소 소속으로 읍면동 맞춤형복지팀에 배치되며 내년에도 단계적으로 읍면동 배치를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읍면동에 배치되는 간호직 공무원은 통합돌봄 안내창구 역할을 수행하며 주민중심의 보건 및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특히 의료 소외계층에 대한 방문상담, 통합돌봄 대상자에 대한 서비스연계 모니터링 등 돌봄 사각지대 발굴 등의 역할을 하게 되며 이외에도 읍면동 단위 건강프로그램 운영, 건강과 연관되는 복합적인 욕구 해결을 위해 지역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해 통합적 서비스를 제공한다.
앞으로 읍면동 중심의 공공서비스 플랫폼 기능 확대를 위해 읍면동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인프라를 확대하고 공공서비스 확대, 보건과 복지의 기능강화, 지역사회 내 자원을 발굴·연계· 공유를 위해 주민조직인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기능을 활성화 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임태봉 보건복지여성국장은 “읍면동을 거점으로 한 기능강화를 통해 민관 협력을 활성화 하고 주민중심의 지역네트워크망 구축으로 우리지역에 맞는 노인 및 장애인 통합돌봄 모델을 선제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19-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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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소비자가 뽑은 도축장·집유장 위생개선 향상 제주특별자치도 최우수상 수상
제주특별자치도
[충청뉴스큐] 제주특별자치도는 안전한 축산물 생산 및 소비자 신뢰를 제고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소비자연맹 주관으로 2019년 전국 도축장·집유장 안전관리인증기준 운용수준 조사평가 결과 전년도에 비해 작업장 위생개선도가 가장 탁월하게 향상된 것을 인정받아 지자체로는 유일하게 최우수지자체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오는 11일 오후 2시에 서울 에스타워 다이아몬드홀에서 에서 개최된다.
도축장·집유장 안전관리인증기준 조사평가는 매년 농림축산식품부 지원하에 한국소비자연맹이 전국에 있는 도축장과 집유장을 대상으로 엄격한 평가기준을 적용해 위생 및 안전수준에 대해 공정하게 심사하고 소비자단체장으로 구성된 선정심사위원회를 거쳐 우수지자체 및 우수 도축장, 집유장을 선정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 이우철 농축산식품국장은 “앞으로도 제주산 축산물을 안전과 위생에 관한 한 전국최고의 수준으로 유지해,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먹거리로 자리매김해나가겠다”며 “도축장, 집유장 뿐만 아니라 다각적으로 축산농가, 관련업계와 연계해 제주축산물 위생수준을 향상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19-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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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노지감귤 가격회복 위한 선과장 지도점검
국산 감귤 신품종 ‘미니향’
[충청뉴스큐] 제주특별자치도가 노지감귤 가격 회복을 위해 도내 424개소 선과장을 찾아 비상품감귤 출하자제를 위한 지도와 특별단속에 나선다.
도는 오늘을 시작으로 오는 20일까지 비상품감귤의 철저한 선별을 당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올해 일일 도외출하물량은 2,100~2,200톤 수준으로 지난해와 평년에 비해 10~ 20% 감소한 물량이 출하되고 있음에도, 경기침체로 인한 소비 부진으로 가격이 6천원/5kg 초반 가격으로 형성중이다.
이에 감귤진흥과 전 직원들이 직접 전 선과장을 방문해 현재 어려운 감귤출하사항을 설명하고 손익분기점이하 가격을 받고 있는 대과, 극소과, 중결점과 등을 철저히 선별해 가공용으로 처리해 줄 것과 시장상황에 따라 맞춤형으로 출하량을 조절할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지난 달 20일부터 12월 4일까지 진행된 1차 소비지 특별 단속 결과, 도에서는 총 11건의 행정처리를 진행한 바 있다.
1차 소비지 특별단속반은 도, 행정시, 자치경찰, 감귤출하연합회로 구성됐으며 기준당도에 미달하는 비상품 소과 감귤유통 8건과, 일부 중결점과와 대과 유통행위 등 3건이 적발됐다.
2차 소비지 특별단속은 도에서 단독으로 12.9 ~ 12.20 기간 동안 총 4회에 걸쳐 실시해 비상품감귤을 차단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전병화 감귤진흥과장은 “저급품감귤 유통 차단만이 지금 위기의 감귤가격 회복하는 유일한 길임을 인지해 극소과, 중결점과 등 저급품감귤에 대해서 자율적으로 철저하게 선별해 품질이 좋은 감귤만 유통될 수 있도록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2019-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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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2차 자연재해저감 종합계획’ 수립 착수
자연재해저감 종합대책 수립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충청뉴스큐]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2일 도민안전실장 및 관계공무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연재해의 예방과 저감을 위한 ‘제2차 자연재해저감 종합계획’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에 수립하는 ‘제2차 자연재해저감 종합대책’은 ‘자연재해대책법’ 제16조에 따라 2014년 수립한 풍수해저감 종합계획을 검토하고 제주특별자치도 전지역에 대한 침수, 붕괴, 강풍, 월파, 대설 등 총 9개 자연재해유형을 종합적으로 조사·분석해 대책을 제시하는 방재분야 최상위 계획이라고 전했다.
제주도는 지난 9월 용역발주이후 사업수행능력평가, 가격입찰, 낙찰자 적격심사 등을 거쳐 ㈜삼안, ㈜제이피엠, ㈜해외기술공사 공동 컨소시엄과 11월 18일 계약하고 12월 2일 ‘제2차 제주특별자치도 자연재해저감 종합계획 수립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제주도는 최근의 기후변화와 급격한 도시화의 결과를 반영하고 도민들의 경험과 의견을 수렴해 ‘제2차 제주특별자치도 자연재해저감 종합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제주도는 이미 2014년에 재해후보지 880개소 중 120개소의 풍수해 위험지구를 선정하고 3단계의 예방대책을 포함한 ‘제주특별자치도 풍수해저감 종합대책’을 수립한 바 있으며 현재까지 대상지 120개소 중 35개소를 정비완료했고 37개소는 정비 중에 있다.
제주도는 앞으로 18개월 동안 최근의 이상기후에 따른 태풍, 집중호우, 강풍 등의 자연재해 양상과 홍수량의 증가에 따른 자연재해위험요인을 분석하고 전문가의 자문과 도민 설문조사, 탐문, 공청회를 거쳐 10년간 자연재해 예방 및 저감의 마스터플랜으로서 ‘제2차 제주특별자치도 자연재해저감 종합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이번 종합계획에는 특히 자연재해대책법 개정으로 추가된 우수유출저감대책과 재해지도를 함께 수립해 최근 대두되고 있는 재해에 대한 회복탄력성과 도민의 재난대처능력을 극대화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착수보고회를 주재한 양기철 도민안전실장은“자연재해저감 종합계획은 도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수립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사업의 성과물을 바탕으로 자연재해가 더 이상 발생하지 않는 ‘안전한 제주’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2019-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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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진단전문기관’ 실태점검 결과 후속조치
제주특별자치도
[충청뉴스큐]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11월 도내 등록한 안전진단전문기관 16개 업체를 대상으로 등록요건 적합 여부와 불법 하도급 등 관리실태 점검 결과, 적발한 5개 업체에 대해 과태료 등 행정처분을 실시했다.
안전진단 전문기관은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등록 요건을 충족하고 하도급 제한, 일정 기간 동안 점검·진단 실적이 있어야 하는 등 관련 규정을 준수해야 한다.
점검 주요 내용으로는 등록요건 적합 여부를 비롯해 불법 하도급 점검·진단 실적 유·무를 중점으로 하고 그 외에 타 업체 명의 대여 무자격자 참여 영업정지 기간 중 영업행위 변경사항 미신고 등 기타 관련 법령 준수 여부 등도 점검 대상에 포함됐다.
점검결과, 대부분의 업체들이 관례법령에 규정된 등록 요건 및 안전점검 절차를 준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등록기준에 따른 장비·기술인력 운영, 등록기술자 실제근무 여부, 소재지 등 변경신고 의무 이행 부분에서 위반사항이 발생하지 않았다.
그러나, 일부 업체는 정밀안전진단 시 하도급 사실을 관리주체에게 통보하지 않거나 참여기술인력 분야별 교육 미이수, 등록장비 검·교정 미실시 등 관련법령을 위반하는 사례가 있어 과태료 해당 위반 사실 1건, 시정 및 주의 대상 5건을 적발해 관련 법령에 따라 과태료 부과 및 시정 명령 등 행정 처분했다.
양기철 제주특별자치도 도민안전실장은 "이번 실태점검은 시설물 유지관리 업자와 안전진단기관들의 책임의식을 고취하기 위한 것"이라며 "제주도는 내실있는 안전점검과 정밀안전진단 풍토를 조성하고 부실한 업체는 퇴출시켜 안전점검·진단의 신뢰도를 제고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2019-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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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의 시작은 가정에서 부터’청소년 안전캠프 성황리 끝나
제주특별자치도
[충청뉴스큐]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처음 개최된 청소년 안전캠프가 청소년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지난 7일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고 밝혔다.
청소년 안전캠프는 제주도적십자사와 협업해 초등학생, 중학생 및 가족 등 150명이 참가한 가운데 총3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특히 청소년들의 안전에 대한 의식을 개선하는데 중점을 두고 재난대응교육, CPR교육, 수상안전 등 재난안전교육과 이재민체험, 생존가방꾸리기, 전투식량 체험 등 실지 재난체험활동 중심으로 내실 있게 운영됐다.
양기철 도민안전실장은 “올해 안전캠프 운영상 부족한 점을 보완해 내년에도 더욱 알차게 준비토록 하겠다”며 “새롭게 개최되는‘청소년 안전 UCC 공모’, 전 연령이 참여하는‘안전은 내가 최고 도민 안전골든벨’ 행사에도 많은 도민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2019-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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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재난안전관리체계 구축으로 안전한 제주 실현
제주특별자치도
[충청뉴스큐]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민과 관광객의 ‘안전하고 안심하고 편안한 제주실현“을 위한 2020년 제주특별자치도 안전관리계획을 수립, 도 안전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12월 18일 확정하게 된다.
본 계획은 재난안전정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재난 유형별 피해저감 목표를 구체적으로 설정 추진하기 위한 법정 계획으로써
자연재난, 사회재난 및 안전사고 재난안전일반 등 3개분야 42개 유형별로 피해현황, 원인분석, 투자현황, 목표, 재난관리 단계별 계획, 세부추진대책 등 우리도 특성에 맞게 안전관리대책을 수립하게 된다.
도는 본 계획 확정에 앞서 재난관리책임기관 및 재난관련 부서장으로 구성된 안전정책실무조정위원에서 계획내용을 심도 있게 논의·검토해 내실을 기했다.
또한 12월 18일 도 안전관리위원회와 같이 열리는 통합방위협의회에서는 2020년 제주특별자치도 민방위계획과 2020년 통합방위 운영계획을 논의하고 연말 및 내년 설명절을 맞이해 미 귀성 지역방위 경비부서 요원들을 위한 위문 격려 위문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2019-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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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한국교육방송공사, 디지털역량 강화 위한 업무협약 체결
제주특별자치도-한국교육방송공사, 디지털역량 강화 위한 업무협약 체결
[충청뉴스큐] 제주특별자치도와 한국교육방송공사가 6일 오전 제주도청 미래전략국장실에서 제주도민의 소프트웨어 교육 발전을 위한 상호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제주특별자치도의 코딩교육 프로그램 운영사업인 ‘제주로 On코딩’과 EBS가 올해 1월 31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한 전국민 소프트웨어 교육 플랫폼 ‘이솦’을 연계해 도민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 코딩교육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으로 EBS의 ‘이솦’을 통해 ‘제주로 On코딩’접속이 가능해지는 등 사업 간 연계를 통해 제주도민의 SW교육서비스 이용편의성 및 접근성을 한층 제고할 수 있게 됐다.
이외에도 향후 협업체계를 활용해 제주도민의 디지털 문제해결력 향상을 위한 이러닝 강좌 개발, 다양한 콘텐츠 제작·지원 등 협력을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도에서는 초·중등학교 소프트웨어 교육 의무화에 대비해 2016년도부터 지자체 최초로 코딩교육 프로그램 운영사업인 ‘제주로 On코딩’사업을 진행해오고 있다.
해당 사업은 청소년 대상 코딩교육 추진 코딩 교육과정 기획·개발 강사 양성·교사 연수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인식 확산 사업 및 교육지원 거버넌스 운영 등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코딩이란, 컴퓨터 언어로 프로그램을 만드는 것을 의미하며 스마트폰 어플, 4차 산업혁명시대 핵심기술인 인공지능, 빅데이터도 코딩으로 구현되는 것으로 디지털시대 제2의 영어와 같은 존재라고 할 수 있음
협약식에는 노희섭 제주특별자치도 미래전략국장, 김광범 EBS 학교교육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노희섭 미래전략국장은 “대한민국 교육의 중심 역할을 하고 있는 EBS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번 협약이 SW교육을 넘어 제주도민 디지털 평생교육 강화 및 지자체와 공공기관 간 선도적인 협력모델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9-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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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교육 우수 프로그램 성과 공유의 장 열다
평생교육 지원사업 성과공유 발표회 개최
[충청뉴스큐]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5일 제주 도내 30개 평생교육기관과 함께 우수사례 공유 및 평생교육 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2019년 평생교육 지원사업 성과 공유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는 올해 우수사업 발표 및 전문가 강평이 이어져 평생교육기관 간 정보교류의 장 및 도민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자리였다.
우수사례로는 발달장애가족을 위한 숲체험 가족 프로그램, 발달·지체 장애인 대상 목공·도예체험 프로그램, 외국인 근로자 대상 한글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 3개 기관이 선정되어 교육 전과 후의 변화된 대상자들의 모습을 발견하는 성과를 나타냈다.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 한글 및 한국문화·풍습 교육은 다문화가족을 위한 프로그램에 비해 상대적으로 횟수 등은 적지만, 한국생활 정착과 한국 이미지 향상 제고에 실효성이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발달장애인 단체의 숲 체험 가족 프로그램은 발달장애 아동의 사회성 발달, 체력향상 및 정서 치유활동에 도움을 주어 올 해 발달장애 아동 207가족이 참여했다.
발달·지체 장애인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비누공예·바리스타·원예 등의 직업재활 프로그램은 올해만 7명이 취업하는 등 긍정적 성과를 보였다.
제주특별자치도 허법률 특별자치행정국장은 “내년부터는 평생교육 사업비 예산 확충, 평생교육기관 간 네트워크 구축, 평생교육장학진흥원 독립 청사 확보 등이 계획되어 있다”며 “도민을 위한 평생교육 사업의 체계적인 기틀 확립에 더 관심을 가지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19-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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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자장가 ‘웡이자랑’ 한글그림에 담기다
민속자연사박물관 전시 개최
[충청뉴스큐] 제주특별자치도민속자연사박물관이 ‘박물관 속 작은갤러리’에서 제주의 자장가 ‘웡이자랑’을 한글그림에 담은 전시를 오는 12일부터 2020년 2월 28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웡이자랑’은 제주에서 불렀던 자장가로 아기구덕에 눕힌 아기를 재울 때 불러줬다. 그래서 ‘웡이자랑’은 어린 시절의 추억을 떠올릴 수 있는 매개체가 된다.
‘박물관 속 작은갤러리’에서 11월 12일부터 전시되는 “한글그림에 웡이자랑을 담다”는 어린 시절 이승현 작가의 할머니께서 불러주셨던 ‘웡이자랑’에 대한 기억에서 시작됐다. 작가는 한글의 자음과 모음의 크기·모양에 변화를 주어 화면을 분할하거나 재배치해 공간을 재구성했다. 이렇게 구성된 글자들은 캔버스에 아크릴 물감을 여러 겹 칠한 후 갈아내어 완성된 것이다.
노정래 민속자연사박물관장은“‘웡이자랑’은 제주인들의 어린 시절을 상기시킬 수 있는 노래이다. ‘웡이자랑’과 한글의 조형성을 활용한 이번 작품 전시를 통해 우리 제주의 자장가 및 한글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가질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9-1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