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운영 교육 실시

양경희 기자

2018-11-30 13:28:48

 

인천광역시

 

[충청뉴스큐] 인천시는 투명한 아파트 관리를 위해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운영에 필요한 교육을 30일 인천시청에서 인천시 입주자대표회의 임원 등 입주민들과 주택관리 관계자들 200여명을 대상으로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상반기 아파트 관리비 절감 가이드라인인 ‘우리아파트 관리비 바로알기’의 마지막 남동권역 설명회와 공동주택 관련 특별 강의인 주택관리업자 및 사업자 선정지침과 인천광역시 공동주택 관리규약 준칙 개정안 교육이 포함되어 공동주택 관리운영에 꼭 필요한 강의로 진행됐다.

‘우리아파트관리비 바로 알기’에 설명회 내용은 아파트 관리비 절감 가이드라인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방안을 실무적인 방법들을 더해 현장감 있는 설명과 질의응답으로 진행돼 남동권역 공동주택 입주민들의 관리비 절감운동 참여를 높였다.

특강 중 첫 번째인 주택관리업자 및 사업자 선정 지침교육은 대한주택관리사 협회 법제국장 임한수씨의 강의로 올 10월 31일에 개정된 사항을 중심으로 충분한 해설과 예시를 통해 입주자대표회의 임원 및 주택관리사무소장 등에게 많은 호응을 이끌어 냈다.

마지막 강의는 내년 초 개정예정인 인천광역시 공동주택 관리규약 준칙 개정안에 대한 내용으로 공동주택관리법 개정내용과 군·구 건의사항 및 시민들의 요구사항을 반영한 사항으로 공동주택센터팀 교육전문 담당자의 해설로 구체적이고 이해가 쉽도록 진행되어 관내 공동주택 입주민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또한, 내년부터 인천시는 공동주택 관리에 필요한 사항 등에 대해 정기적으로 교육을 실시하여 보다 많은 공동주택 입주민들이 투명한 아파트 관리 및 운영방안에 대해 전파하고 공동주택 관리비 절감 가이드라인 운용을 위해 민간자문단을 운영하여 관리비 절감 자문 및 지도 등을 통해 시민의 가계 부담을 줄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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