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공공보건의료지원단, 공공병원 협력 강화키로

퇴원환자 일상회복 지원 등 공공의료 실무 향상 교육

백소현 기자

2021-11-18 15:57:33




전남공공보건의료지원단, 공공병원 협력 강화키로



[충청뉴스큐] 전라남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은 지역 간 의료격차를 해소하고 보건의료기관 간 연계·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18일까지 이틀간 나주에서 국립중앙의료원과 공동으로 ‘권역·지역 사업 연계 전략’ 교육을 했다.

권역·지역책임의료기관 및 지방의료원 등 공공보건의료기관 관계자를 대상으로 한 이번 교육은 공공보건의료사업 이해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사업 현황 및 사례발표 퍼실리테이션 기법을 활용한 실행과제 선정 및 계획수립 등 의료기관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현장 실무 중심으로 진행했다.

퍼실리테이션은 그룹 회의의 자유로운 의사소통을 기반으로 상호작용을 촉진해 목적을 달성토록 하는 활동이다.

박원주 단장은 교육을 통해 “날로 의료에 대한 요구는 급격히 증가하는 반면 의료 자원의 공급은 제한적이기 때문에 공공보건의료기관 간 연계협력을 통해 보유 기술 공유 활용 등이 매우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공공보건의료지원단은 2019년부터 지역 맞춤형 공공보건의료 정책 추진 및 필수의료의 지역 격차 해소를 위해 공공보건의료 정책·기술 지원, 교육 및 홍보 등 업무를 충실히 하고 있다.

앞으로 공공보건 전문가 양성 및 공공병원 관계자 역량강화 교육을 지속해서 추진하고 시군 보건소 및 일반 도민 등을 대상으로 유튜브 등을 활용한 비대면 홍보교육도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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