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행복청 차장에 박무익 전 국토부 종합교통정책관 임명

서서희 기자

2019-02-01 11:14:24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김진숙)은 박무익(53) 전 국토교통부 종합교통정책관이 1일자로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신임 차장에 임명됐다고 밝혔다. 신임 박무익 차장은 울산 출생으로 학성고와 경북대 행정학과를 거쳐 1991년 행정고시 34회로 공직에 입문했으며, 서울대와 네덜란드 사회과학원에서 행정학 석사학위를 취득한 후 서울대대학원에서 환경계획학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박 차장은 국토교통부에서 물류기획과장, 도시정책과장, 운영지원과장, 원주지방국토관리청장, 국토정보정책관, 주중국대사관공사참사관, 토지정책관 등 핵심 분야 보직을 두루 역임했으며, 2018년 7월부터는 종합교통정책관 직을 맡아 대도시권 광역교통행정체계의 토대를 마련하고 국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공감적 교통 환경을 조성하는데 기여하는 등 도시와 교통 분야 전문가로 알려졌다. 평소 긍정적인 성격으로 빠르고 정확한 의사결정능력과 합리적인 조직통솔력을 겸비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박 차장은 “그 간의 다양한 국토교통 분야의 업무경험을 바탕으로 행정중심복합도시가 인근 지역 간 상생발전을 이끌어 동반성장의 균형발전을 선도하는 포용적 모범도시로 건설되도록 주어진 소명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박 차장은 부인 김금숙 씨와의 사이에 3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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