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 2022년 녹색어머니회 역량강화 연수 개최

보행자의 보호 의무 강화로 교통안전에 대한 관심 급증

조원순 기자

2022-11-09 09:23:20




강원도교육청



[충청뉴스큐] 강원도교육청은 10일 원주교육문화관에서 학교 앞 어린이보호구역 등 교통지도에 힘쓰고 있는 녹색어머니회의 교통안전 전문성 강화를 위한 연수를 개최한다.

이는 2022년 7월 강화된 ‘도로교통법’ 시행으로 횡단보도 등 도로에서의 보행자 보호의무가 강화되고 교통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급증하고 있는 분위기와 같이 한다.

녹색어머니회는 학부모의 자율적인 참여로 등하굣길 횡단보도 등에서 차량을 통제해 학생들의 교통안전을 확보하는 임무를 수행한다.

이번 연수는 17개 시·군 임원진 및 회원이 참석하며 도로교통공단 전문교수의 강의와 강원경찰청의 자문을 통해, 교통안전 지도 및 정책에 대한 전문성을 높이고 교통지도 우수사례는 공유한다.

권오숙 안전담당관은 “강원도 학교 내 학생 교통안전사고 발생률 0%를 목표로 적극적인 교통안전정책을 추진해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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