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함께 고민

대한전문건설협회 충청북도회 임원단과 간담회 개최

양승선 기자

2022-11-21 06:45:50




청주시청



[충청뉴스큐] 청주시는 21일 임시청사 대회의실에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대한전문건설협회 충청북도회 임원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는 현재 1446개의 전문건설업체가 운영되고 있으며 이는 충청북도의 약 40%로 청주시의 건설경기는 충청북도 전체 건설산업에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대한전문건설협회 충청북도회 우종찬 회장, 임원 7명, 시 관련 부서장 11명이 참석해 지역 건설현황에 대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시정운영의 당부사항을 협회에 전달하는 등 서로의 의견을 허심탄회하게 나누고 이해의 폭을 넓히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대한전문건설협회 충청북도회 우 회장은 “종합·전문건설업체 간 상호 시장 진출에 따른 문제점과 전문건설업체의 수주율 향상을 위해 행정적 지원을 강화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 시장은 “우리 시의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각 부서가 협조해 행정적 지원을 다각적으로 모색하고 건설업체가 체감할 수 있는 개선방안 마련에 적극 노력하겠다”며 “행정기관과 건설업체가 서로 소통하고 상생할 수 있도록 대한전문건설협회가 중추적 역할을 해줄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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