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관광택시 올해만 1000대 출발

1,000번째 탑승 환영식 … 대전에서 온 50대 단짝친구

양승선 기자

2022-11-22 07:58:52




제천시청



[충청뉴스큐] 제천시는 제천시관광협의회와 22일 제천역광장에서‘2022년 관광택시 1,000회 운행 축하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김창규 제천시장 및 이재철 제천역장 등 4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1,000번째 예약 승객으로 대전광역시 중구에서 온 50대 여성 여행객 2명이 선정되어 환영식을 진행했다.

1,000번째 탑승객에게는 꽃다발과 기념품, 청풍호반 케이블카 탑승권이 증정된다.

올해로 3년째를 맞은 관광택시 사업은 코로나-19 감염병에 대응한 소규모 관광모객 서비스로 기존 단체여행이 부담스러운 관광객을 주 대상으로 기획했다.

2022년에만 1천건 예약을 돌파했고 3년간 누적 2,169건을 달성하는 등 괄목할 성과를 거뒀다.

김태권 회장은 “소규모 모객 트렌드로 관광택시 이용 승객은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올해 1,000회 운행이라는 실적을 달성하는데 적극 노력해주신 시 관계자 및 제천시개인택시 지부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시는 한국관광공사의 착한여행 캠페인, 충청북도-코레일의 열차연계 관광객유치 사업 등 관광택시를 활용한 연계사업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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