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증평군수, 시정연설 통해 군정운영방향 제시

군 개청 20주년을 맞아 군민중심으로 더 큰 증평을 만들겠다

서서희 기자

2022-11-25 08:57:07




증평군청



[충청뉴스큐] 이재영 증평군수는 25일 군의회에서 2023년도 예산안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군정운영방향을 제시했다.

이 군수는 먼저 지금은 매우 엄중한 시기로 담대한 구상과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전략 그리고 이를 뒷받침할 추진력이 새로운 미래, 행복한 증평으로 가는 길을 열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2023년은 군 개청 20주년, 충북선 철도 증평역 개통 100주년이 되는 매우 의미있는 해로 그동안 지역발전에 노력한 많은 분들의 땀과 열정을 가슴에 새기고 군민 중심의 더 큰 증평을 위해 힘찬 도약을 준비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를 위해 아이 낳아 기르기 걱정없는 행복한 돌봄교육 단단한 경제 생태계를 갖춘 활력 넘치는 지역경제 과거와 미래가 공존하는 매력있는 문화관광 사람과 자연이 함께하는 건강하고 안전한 도시 튼튼한 영농 잘사는 농민 희망찬 농업농촌 나눔과 배려로 감동주는 맞춤복지 군민과 마을이 함께하는 모두를 위한 행복도시 미래 100년을 대비하는 새로운 중심도시의 8대 분야의 군정 운영방향을 제시했다.

돌봄TF 운영 및 돌봄 지원 강화 전략산업 발굴·육성 지식산업센터 건립 증평의 정체성 확립 스포츠테마파크 조성 생산은 농업인이 유통은 군이 책임지기 위한 유통지원 사업 군민의 생활불편 해소 및 메타버스 행정 100년 미래 비전 및 군 기본계획 수립 철도 및 고속도로 사업 군부대와의 협력 공공기관 유치 증평형 레이크파크 30리 증수강산 프로젝트 등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2023년도 군 예산안의 규모는 총 2694억원으로 전년도 당초예산에 비해 약 3.23% 증가한 규모이다.

마지막으로 이 군수는“한가지 일을 계획하고 꾸준히 하면 큰일을 이룰 수 있다는 우공이산의 마음과 자세로 열심히 일하겠으며 어떠한 역경이 있더라도 증평의 발전과 더불어 군민과 함께 군민 중심으로 군민이 주인이 되는 시대를 열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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