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8회 제2차 정례회 산업건설위원회 소관 조례안 등 심사

교통건설국, 철도교통광역본부 2023년도 본예산안 및 기금운영계획안 심사

양승갑 기자

2022-11-25 16:26:15




제268회 제2차 정례회 산업건설위원회 소관 조례안 등 심사



[충청뉴스큐] 제268회 제2차 정례회 의사일정에 따라 대전광역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25일 회의를 열고 교통건설국, 철도교통광역본부 소관 조례안 3건, 동의안 1건, 예산안 1건 등을 심사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송인석 의원이 대표 발의한 ‘대전광역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촉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대전시에서 제출한 ‘대전광역시 교통유발부담금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외 2건, ‘2023년도 대전광역시 예산안’, ‘2023년도 대전광역시 기금운용계획안’등이 심사됐고 의원들은 조례안 및 예산안 등에 대해 질의를 실시했다.

송활섭 부위원장은 시내버스 온열의자 설치와 관련한 질의를 통해 “버스 대기 시간, 이용자 수 등 여러 조건을 검토해 꼭 필요한 곳에 우선적으로 설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서 자동차 정비업 종사자 교육과 관련한 질의를 통해 “세계 자동차 시장이 친환경차로 전환되고 있는 상황을 반영해 전문성과 최신 트렌드가 담긴 교육과정을 수립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송인석 의원은 대전형 공공형 택시와 관련한 질의를 통해 “교통편이 없어 외출이 힘드신 분들의 두 발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는데 교통약자 이동권을 보장한다는 측면에서 이용 활성화에 더욱 노력해 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삼정동 시내버스 공영주차장과 관련한 질의를 통해 “그린벨트 해제 시점에 따라 사업 기간이 좌우되는 만큼 연말 예정된 국토부 심의가 마무리되도록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선광 의원은 유등천 좌안 자전거 보행자 데크 설치 사업과 관련한 질의를 통해 “20억원이라는 큰 돈을 시비로 예산을 세우지 않고 굳이 이자를 물어가며 금융채로 추진하는 이유가 궁금하다”며 최근 금리인상으로 이자 비용이 크게 늘어난만큼 시비로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김영삼 의원은 고령 운전자 면허 반납 지원과 관련한 질의를 통해 “65세 이상 고령자를 대상으로 자발적 면허 반납제도를 추진하고 있지만 실효성이 떨어져 지원금 상향 등 보다 다양한 유인책이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도로시설물 관리와 관련한 질의를 통해 “보수공사, 안전점검 등 시급히 시행해야 할 공사들이 지연되지 않도록 컨트롤타워 역할을 충실히 해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송대윤 의원은 자동차관리법 위반 과태료와 관련한 질의를 통해 “조금만 신경쓰면 시민들이 부담하지 않아도 될 세금이니만큼 적극적인 사전안내와 홍보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서 구암역 시설개선과 관련한 질의를 통해 “유성복합환승센터 환승주차장 조성과 더불어 구암역 보행통로 추가 개설 등 주변 기반시설도 신속히 마련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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