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행복 온돌봄 추진‘드림스타트 프로그램 운영’

서서희 기자

2023-03-21 10:02:54




증평군, 행복 온돌봄 추진‘드림스타트 프로그램 운영’



[충청뉴스큐] 증평군에서는 출생에서 청년까지 가정과 지역사회에서 함께 양육하는 돌봄문화 정착을 위해 증평군 드림스타트 운영 내실화에 나섰다.

증평군 드림스타트에서는 임신부부터 만 12세 이하 아동 중 돌봄 환경이 열악한 것으로 우려되는 가정이 발생했을 경우 사례 관리사가 직접 가정에 방문해 가족 상담과 함께 아동의 양육 발달상태를 진단해 아동 양육 환경 개선과 단계별 수요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한다.

올해는 신체·건강 분야 인지·언어 분야 정서·행동 분야 부모·가족 분야등 4개 분야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군은 현재 149명, 99가구에 대해 사례관리와 지원을 하고 있으나, 취약계층 가정 아동과 방임, 학대 등 위기 아동 발굴을 마을 이장 및 사회복지시스템에만 의존하지 않고 행복하지 않은 아이를 찾기 위해서 지역 협력기관과의 연계를 더욱 강화하기로 했으며 취약계층 사례관리를 전문적으로 하고 있는 삼보사회복지관과 협업해 적극적인 대상자 발굴에 나서기로 했다.

이재영 증평군수는“함께하는 행복돌봄 실현을 위해서는 보호자의 인식개선과 보육을 위한 지식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으며“앞으로 아이와의 행복한 소통을 위해 가족캠프와 부모·가족 교육에도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증평군 행복 온돌봄 사업은 다양한 돌봄시책 발굴·추진으로 모든 아동이 함께 웃는 밝은 지역 건설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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