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천수변공원에서 수상레저 스포츠를 즐기자

갑천 수상스포츠 체험장 10일 개장

양승선 기자

2019-04-09 09:03:33

 

대전광역시

 

[충청뉴스큐] 대전시는 오는 10일부터 도심 속 수상레저공간으로 자리 잡은 갑천 수상스포츠 체험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엑스포대교와 둔산대교 사이에 위치한 갑천수변공원 내 갑천 수상스포츠 체험장에서는 카약과 용선, 페달보트, 스탠딩보트 등 다양한 수상레저스포츠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운영시간은 매주 월요일을 제외하고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며, 하절기인 7~8월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체험신청은 현장접수 및 전화, 인터넷 접수가 가능해 날짜와 시간을 예약 신청할 수 있으며, 안전요원의 지도와 안전교육을 통해 초보자도 쉽게 이용 할 수 있다.

체험장은 2012년 8월 개장해 도심천을 활용한 이색 수상레저스포츠공간으로 호평을 받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25만여 명이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수상레저를 즐겼다.

체험장에는 비상시를 대비해 인명구조 자격증을 소지한 안전요원 8명과 구조용 모터보트와 수상오토바이를 갖추고 안전사고 예방에 집중하고 있다.

대전시 관계자는 “대전방문의 해를 맞아 시민뿐만 아니라 타 지역의 관광객들도 즐겨 찾는 전국 최고의 수상레저스포츠 명소로 운영되도록 할 것”이라며 “갑천 수상레저 체험을 통해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안전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전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