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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부처

사망사고 다발 포스코건설 16개 현장 형사입건 예정

고용노동부, 포스코건설 본사 및 시공현장 24개소 특별감독 결과 발표

양승선 기자 2018-08-01 09:23:11

 

<특별감독 결과(잠정)>

 

[충청뉴스큐]고용노동부는 올해 들어 연이어 사망사고를 유발한 포스코건설 본사 및 소속 현장 24개소를 대상으로 특별감독을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감독은 본사의 안전조직 및 예산, 협력업체 지원체계 등 안전보건관리시스템 전반을 진단하고, 소속 현장에 대하여는 노동자 재해예방 조치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감독결과에 따르면, 포스코건설은 안전관리자 정규직 비율도 낮고, 협력업체 지원프로그램 미흡 및 위험성평가도 형식적으로 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소속 현장의 경우도 산업안전보건법 전반에 걸쳐 다수의 위반사항이 확인됐다.

이에, 노동자 추락예방조치 등이 미흡한 16개 현장은 사법처리 예정, 안전보건교육 등을 제대로 실시하지 아니한 24개 현장은 과태료 부과, 안전시설이 불량한 1개 현장에 대해서는 작업중지 조치하고 본사에 대해서도 안전.보건관리자 선임 위반, 안전관리비 목적 외 사용 등으로 과태료 부과 했다.

아울러, 안전투자 및 예산 확대, 협력업체 지원 강화 및 안전관리자 정규직 비율 상향 등을 요구하고, 포스코건설의 자구책 이행여부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예정이다.

고용노동부 박영만 산재예방보상정책국장은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해서는 대형 건설업체가 선도적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충분한 역량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안전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아 반복적으로 사망재해를 유발하는 건설업체에 대해서는 엄중하게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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