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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포럼 21회 개막… 4,500명 ‘분열의 시대’ 협력 해법 모색
[충청뉴스큐] 25. 오전 제주 해비치호텔에서 외교부, 제주특별자치도, 국제평화재단, 동아시아재단이 공동 주최하고 제주평화연구원이 주관하는 제21회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 개회식이 열렸다. ‘분열의 시대, 협력의 재구상’ 대주제 하에 개최된 금년도 제주포럼에는 세계 각국 및 국제기구 전·현직 지도자와 고위인사, 학계 및 시민사회 전문가 등 4,500여명이 참석해, 다양한 국제 현안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이재명 대통령은 영상 축사를 통해 “지금 세계가 직면한 도전들은 결코 한두 국가의 힘만으로 해결할 수 없다”고 하면서 “문제 해결 역량이 있는 국가들이 유연한 협력 네트워크를 만들어갈 때 기존 국제질서의 공백을 보완해 나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서로 싸울 필요가 없는 진정한 평화를 만들기 위해 보다 적극적으로 평화를 이야기해야” 하며 “대한민국은 이를 위해 제주포럼과 같은 계기를 통해 평화와 번영을 위한 국제협력을 선도하는 등 글로벌 책임 강국으로서의 역할과 기여를 다할 것”이라고 했다.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개회사를 통해 “세계가 분열의 시대를 지나고 있다면 제주는 협력의 시대를 열고 세계가 갈등의 언어에 익숙해진다면 제주는 공존의 언어를 먼저 말하겠다”고 강조하면서 외교부와 처음 공동 개최하는 이번 제주포럼이 국가와 지방, 국제사회를 연결하는 대한민국 대표 평화 플랫폼으로서 그 역할을 확장해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안토니오 구테레쉬 유엔 사무총장은 영상 축사에서 ‘협력의 재구상’ 이란 유엔 헌장 준수에 대한 우리의 의지를 재확인하는 것이며 오늘날 현실에 맞는 다자주의는 보다 연결되고 포용적이며 대표성을 지녀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제주포럼이 기성권력을 넘어서 다양한 목소리를 듣는 것에 대해 평가했다.나타샤 피르츠 무사르 슬로베니아 대통령은 영상 축사를 통해 한국과 슬로베니아와 같은 중견국들이 △다자주의 수호, △소다자주의 참여, △AI 등 신기술 거버넌스에서의 역할 확보를 통해 분절화되는 현실에 대응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했다. 특히 핵심광물 등 분야에서 소다자주의라는 혁신적인 접근은 중견국들이 보다 효과적으로 국익을 추구할 수 있는 기회를 열어줄 것이라고 덧붙였다.수브라마냠 자이샨카르 인도 외교장관은 개회식에 직접 참가해 기조연설을 하고 분절화된 국제질서가 부정적인 것만은 아니며 이제는 구조적 현실로 자리 잡고 있다고 하면서 이러한 환경 속에서 “협력의 재구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국제경제 디리스킹 및 공급망 다변화, △영향력 있는 국가 간 새로운 협력관계 구축, △국제법과 규범 수호, △글로벌 사우스 역량 강화, △다자주의 개혁을 통한 글로벌 공공재 확대 등 새로운 국제환경에 부합하는 협력의 방식을 제언했다. 나아가 한국과 인도 양국은 조선, 디지털, 보건, 인프라, 국방 등의 분야에서 높은 상호보완성을 가지고 있는 만큼, 한-인도 협력은 글로벌 차원에서도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고 언급했다.올해 21회째를 맞이한 제주포럼은 6.24.부터 6.26.까지 진행되며 △세계 지도자 세션, △차기 UN 사무총장 후보자 대담, △지역 간 협력에 대한 현직 고위인사 세션, △분열의 시대, 다자주의 재구상 세션, △새로운 지역·국제 질서에 대한 전직 외교장관 세션, △이란 전쟁 이후, 중동 평화 구축의 미래 세션 △유라시아 협력을 위한 대륙 간 연결 세션 등 총 68개의 세션이 진행되고 있다.
2026-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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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차세대 백신 포럼 개최…글로벌 협력 '신호탄'
제7차 글로벌 백신 포럼 개요
[충청뉴스큐] 질병관리청은 6월 25일 서울 피스앤파크 컨벤션에서 ‘차세대 백신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연구개발, 규제, 글로벌 접근성의 격차 해소’를 주제로‘제7차 글로벌 백신 포럼’을 국제백신연구소, (재)국제보건기술연구기금과 공동 개최한다.최근 감염병의 국제적 확산과 인구 고령화 심화로 백신의 신속한 개발과 공평한 공급, 생애주기별 예방접종 정책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 포럼에서는 중저소득국가의 백신 접근성 향상과 아시아·태평양 지역 고령 인구를 위한 예방접종 전략을 중심으로 백신 연구개발 및 국제협력 방안을 논의한다.기조강연에서는 발리 풀렌드란 교수가 ‘면역학의 최전선: 글로벌 형평성과 고령 인구를 위한 차세대 백신 설계’를 주제로 미래 백신 개발을 위한 최신 면역학 연구 동향과 발전 방향을 제시한다.또한, △중저소득국의 백신 접근성 확대를 위한 연구개발 지원 전략 및 지역 백신 자립 역량 강화 방안, △마이크로니들 어레이 패치 기술 및 아프리카 현지 생산 협력 모델 등 글로벌 백신 연구개발의 성과와 과제, △고령화 사회에 대비한 국가 예방접종 정책과 아시아·태평양 지역 협력 전략 등을 주제로 강연과 발표가 진행된다.아울러 GAVI, 아프리카질병통제예방센터, 태국 국립백신연구소 등 국제기구 및 보건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차세대 백신의 개발부터 허가, 조달, 공급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의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남재환 국립보건연구원장은 “백신의 가치는 과학적 발견을 넘어 전 세계 모든 사람이 공평하게 혜택을 누릴 때 완성된다”며 “국립보건연구원은 차세대 백신 연구개발과 글로벌 과학 협력을 더욱 강화해 미래 감염병 위협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글로벌 보건 안보 구축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임승관 질병관리청장은 “감염병 위협과 고령화라는 글로벌 보건 과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차세대 백신 개발과 공정한 접근성 확보를 위한 국제사회의 긴밀한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포럼이 백신 형평성과 글로벌 보건 안보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협력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6-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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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국제회의 개최 순위 세계 2위 '우뚝'... 서울·부산·인천 글로벌 경쟁력 입증
문화체육관광부
[충청뉴스큐] 문화체육관광부는 국제협회연합이 발표한 ‘2025년 국제회의 통계보고서’에서 한국이 국제회의 개최 순위 세계 2위에 올랐다고 밝혔다.국제협회연합에 따르면, 2025년 한 해 동안 전 세계에서 총 9,281건의 국제회의가 개최됐으며 이 중 한국은 총 491건의 국제회의를 개최해 세계 2위를 달성하고 세계시장 점유율도’ 24년 3.87%에서 5.29%로 상승했다.비수도권 지역 국제회의 개최 비중도 크게 증가, 지역 마이스 산업 저변 확대한편 세계 도시별 개최 순위에서는 서울이 비엔나, 브뤼셀에 이어 세계 3위 및 아시아 1위를 기록했고 뒤를 이어 부산이 세계 22위, 인천이 세계 42위를 차지했다.특히 전년 대비 비수도권 지역의 국제회의 개최 건수와 개최 비중이 크게 증가했고 국제회의를 10건 이상 개최한 도시의 수도 5개에서 8개로 늘어나 지역 마이스 산업의 저변 확대가 본격화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이번 성과는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와 맞물려 국제회의의 점진적 수요 회복과 적극적인 국제행사 유치·개최 활동에 힘입은 결과로서 한국의 국제회의산업이 본격적인 성장 궤도에 진입했음을 보여줌과 동시에, 세계 국제회의 개최 강국으로서의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국제회의산업은 회의 개최지를 중심으로 숙박과 음식, 쇼핑 등 다양한 연관 산업에 높은 경제적 파급효과를 창출하는 대표적인 고부가가치 산업이다. 특히 회의 참가자는 일반 관광객에 비해 체류 기간이 길고 소비지출 규모가 커 지역경제 활성화와 국가 경쟁력 강화를 견인하는 전략산업으로서 그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문체부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258억원 예산을 투입해 국제회의 유치·개최 시 맞춤형 지원과 기업회의·인센티브 관광 활성화, ‘글로벌 케이-컨벤션’ 육성, 국제회의복합지구 육성 지원 등 국제회의산업 기반을 조성하고 활성화하는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이러한 정책적 노력이 세계 2위라는 가시적 성과로 이어진 것으로 보고 있다.문체부 강정원 관광정책실장은 “이번 성과는 정부와 지방 정부, 지역 국제회의전담조직, 업계 등이 하나가 되어 이뤄낸 결과”며 “대한민국이 세계 국제회의 강국으로서 입지를 강화할 수 있도록 국제회의산업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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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동 전쟁 교훈 삼아 산업·자원안보 강화 전략회의 개최
산업통상자원부
[충청뉴스큐] 중동 전쟁으로 드러난 우리나라의 에너지·자원 수급 취약점을 보완하고 핵심광물 및 소재·부품을 아우르는 산업·자원 공급망을 전주기적으로 강화하기 위해 정부와 업계, 전문가가 국가적 역량을 모으기로 했다. 산업통상부 김정관 장관은 6월 25일 오전 9시 30분 서울 무역보험공사에서 전문가 및 업계 관계자와 함께 ‘제1회 산업·자원안보 전략회의’를 개최하고 향후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110일 넘게 이어진 중동 전쟁은 자원 빈국이자 수출 강국인 우리나라가 정부나 민간 일방의 독자적인 노력만으로는 자원안보 위기를 극복하기 어렵다는 교훈을 남겼다. 또한, 위기에 대한 단발성 대응을 넘어 공급망 구조를 위기 대비형으로 개편해야 할 필요성도 제기됐다. 이번에 출범한 ‘전략회의’는 우리의 산업·자원안보 체계를 근본적으로 혁신해 위기에 대한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민관 협업 거버넌스로서 출범했다. 회의에는 자원경제·안보, 국제정치·통상, 법률·회계, 시장 분석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주요 자원별 협·단체 관계자가 참여하는 ‘자원안보 자문단’ 이 참여해 각계 의견을 폭넓게 경청할 수 있도록 했다.이날 ‘전략회의’에서는 산업부에서 ‘국가자원안보 특별법’에 근거한 ‘자원안보 기본계획’ 및 ‘핵심광물 비축계획’에 대한 수립 방향을 발표하고 회의에 참여한 전문가의 의견을 청취했다.회의에 참석한 전문가들은 중동 전쟁을 계기로 산업의 원료로서 자원이 우리 제조업과 국민경제의 근간임을 체감하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특히 단순히 자원을 확보하는 차원을 넘어서 공급망의 병목점을 얼마나 잘 통제하는지가 국가 산업·자원 공급망의 자립도를 결정하는 핵심 요인이라는 데도 인식을 같이했다.또한, 높은 자원 수입 의존도에 따른 위험을 완화하기 위해 △도입선 및 도입 방식의 다변화, △비축 역량 확대 등 위기 대응 탄력성을 높여야 한다고 제언했다. 아울러 공급망의 상류부터 하류에 이르는 전주기적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특히 업스트림 확보를 위해 전국가적 차원에서 가용한 정책 수단을 총동원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와 함께, 긴 시야를 갖고 자원안보를 꾸준히 추진하기 위한 거버넌스 구축, 인력 양성, 핵심 기술의 육성 및 보호를 병행해야 한다는 데 참석자 모두가 공감대를 형성했다.김정관 장관은 “현재 글로벌 공급망 질서가 적시 공급 체계에서 만일의 상황에 대비한 공급 체계로 전환되고 있다”고 강조하며 “자원안보는 장기적인 시계에서 치밀하게 준비해야 할 국가적 과제”며 “정부와 민간 모두가 공동체 정신으로 힘을 모아 어떠한 상황에도 흔들리지 않는 자원안보가 확립될 수 있도록 전문가들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혜를 모아 주실 것”을 당부했다.산업부는 그간 ‘국가자원안보 특별법’의 절차에 따라 ‘자원안보 기본계획’ 수립을 착실히 준비해 왔다. 2025년에는 주요 핵심 자원에 대해 ‘자원안보 진단·평가’를 실시했으며 올해 4월부터는 중동 전쟁 등에서 나타난 공급망 개선 및 중장기적 정책 과제들을 발굴하기 위해 연구기관, 전문가 및 관련 공공기관 관계자 30여명과 함께 작업반을 구성해 논의를 이어 왔다.산업부는 이번 ‘전략회의’에서 나온 제언을 심도 있게 검토·반영하고 향후 ‘자원안보협의회’ 심의·의결을 거쳐 자원안보 분야의 중장기 로드맵인 ‘자원안보 기본계획’을 7월 중 확정할 방침이다.
2026-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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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지자체 컨설팅 만족도 4.5점 '최고'…사업 설계 완성도 높인다
보건복지부
[충청뉴스큐] 보건복지부는 6월 25일 오전 10시 30분, 더프리마호텔에서 사회보장위원회 사무국장 주재로 ‘권역별 사전컨설팅 중간 점검 및 하반기 운영방향 논의를 위한 전문가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은 지난 2월 27일 권역별 전문가 네트워크를 출범하고 4월부터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직접 찾아가는 사전컨설팅을 본격 가동한 이후 약 4개월간의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중간 점검하는 첫 자리이다.보건복지부는 지자체가 지역 여건에 맞는 복지사업을 원활하게 설계할 수 있도록 올해 1월 ‘사회보장 협의제도 개편방안’을 마련하고 학계·국책·시도 연구원 소속 전문가 27명으로 구성된 수도권·충청권·호남권·영남권 등 4개 권역별 전문가 네트워크를 출범한 바 있다.상반기 컨설팅에는 전국 27개 지자체에서 총 41건이 접수됐으며 이 중 22건에 대해 청년 주거·자산 형성, 장애인 의료비·돌봄, 난임 지원, 지역형 노후소득 보장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서 심층 자문을 실시했다.이번 워크숍에서는 상반기 사전컨설팅에 참여한 지자체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 결과를 함께 공유했다.조사 결과, 모든 항목에서 4점 이상으로 매우 높은 만족도가 확인됐다. 특히 ‘대상자 선정기준·급여·추진방식 등 사업내용에 대한 수정 보완’과 ‘컨설팅 내용과 자료가 실질적 업무에 도움’ 됐다는 항목에서 긍정 응답이 높게 나타났다.아울러 ‘향후 현장 방문 컨설팅 활성화’에 대해 90% 이상이 ‘매우 필요하다’라고 답해, 사전컨설팅 제도에 대한 지자체의 높은 수요가 확인됐다.이번 결과는 중앙정부가 현장을 직접 찾아가 지자체와 함께 사업을 다듬는 방식이 복지사업의 설계 완성도를 높이는 데 실질적으로 기여하고 있음을 보여준다.이번 워크숍은 만족도 조사 결과 공유 외에 세 가지 의제를 중심으로 진행됐다.첫째, 상반기 컨설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권역별 대표 컨설팅 사례를 공유했다. 전문가들은 각 권역의 컨설팅 과정에서 도출된 공통 쟁점과 지자체 설계 역량 개선 사례를 발표하고 토론했다.둘째, 지역별 현장 애로사항과 제도 보완 의견을 수렴했다. 전문가와 소통 방식 다양화, 신청 절차 간소화, 컨설팅 결과의 우선 심사 연계 실효성 향상 등 현장에서 제기된 다양한 의견이 논의됐다.셋째, 하반기 사전컨설팅 운영 방향을 논의했다. 하반기 수요조사 일정, 신청 대상 및 절차 정비, 컨설팅 품질 관리 방안 등을 구체화했다.임혜성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위원회 사무국장은 “지자체 담당 공무원의 높은 만족도는 사전컨설팅 제도가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고 있다는 증거이다”며 “이번 워크숍에서 나온 현장의 목소리를 하반기 운영에 적극 반영해 제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보건복지부는 이번 워크숍 논의 결과와 만족도 조사에서 확인된 보완 의견을 반영해 하반기 사전컨설팅 운영 방향을 확정하고 7월부터 2차 수요조사를 거쳐 하반기 정기 컨설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2026-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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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2차관, 美 국무부 경제차관과 AI 공급망 안정화 머리 맞댔다
면담
[충청뉴스큐] 제2차 팍스 실리카 서밋 참석차 워싱턴 D.C.를 방문 중인 김진아 외교부 2차관은, 6.24. 제이콥 헬버그 美 국무부 경제차관을 면담해 AI 공급망 안정화 등 팍스 실리카 서밋 주요 의제와 양자 경제협력 관련 의견을 교환했다.양측은 AI·디지털 등 첨단 산업 분야 공급망 안정을 위해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들 간의 협력이 중요하다고 하고 팍스 실리카 서밋 등을 통해 첨단 제조 분야의 역량 강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해 나가자고 했다.한미 경제협력 관련, 김 차관은 한미전략투자특별법 시행 및 한미전략투자공사 출범 등 대미 전략투자 사업 추진을 위한 우리의 국내적 이행 노력을 소개하고 조선 분야 한미 협력 진전을 위해 필요한 제도 개선 방안을 지속 협의해 나가자고 했다.양측은 올해 하반기에 한미 고위급 경제협의회를 개최해 팍스 실리카 서밋에서 논의 중인 공급망·첨단 기술 협력방안과 함께 양국 간 전략적 경제협력 관계 진전을 위한 협의를 계속해 나가기로 했다.
2026-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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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검역본부, '동물 항생제내성 협력센터' 지정 기념식 개최
농림축산식품부
[충청뉴스큐] 농림축산검역본부는 6월 25일 세계동물보건기구 ‘육상동물 항생제내성 협력센터’ 지정을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기념식에는 농림축산식품부, 식품의약품안전처, 질병관리청 등 관계 부처와 대한수의사회, 한국동물약품협회를 비롯한 산·학계 주요 인사 60여명이 참석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동물 항생제내성 분야 국제 협력 거점으로서 검역본부의 비전과 향후 협력 방향을 공유했다.‘WOAH 협력센터’는 동물보건 분야의 특정 전문 영역에서 WOAH와 회원국에 과학적 자문, 기술지원, 교육·훈련 및 연구 협력 등을 제공하는 최고 권위의 전문 기관이다. WOAH는 전 세계 회원국 중 해당 분야의 전문성과 수행 역량을 엄격히 평가해 이를 지정하고 있으며 현재 총 183개 회원국 중 31개국이 협력센터로 지정되어 있다.검역본부는 올해 개최된 제93차 WOAH 정기총회에서 그동안 축적해 온 동물 항생제 사용·내성 감시체계 운영 경험과 ‘원헬스’ 기반 연구 역량을 인정받아 육상동물 항생제내성 협력센터로 신규 지정됐다.검역본부는 2008년부터 국가 차원의 동물 항생제내성 감시체계인 ‘KVARMS’를 선제적으로 구축·운영해 왔다. 이를 통해, 국내 소, 돼지, 닭 등 주요 가축과 반려동물, 축산물에서 분리한 세균의 항생제내성 및 사용 현황을 매년 정기적으로 조사·추적해 왔다.앞으로 검역본부는 WOAH 항생제내성 협력센터로서 아시아·태평양 지역회원국의 동물 항생제내성 관리 역량 강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주요 추진 내용으로는 △항생제 사용·내성 감시체계 구축, △실험실 진단·분석 역량 강화, △항생제 신중사용 교육, △원헬스 기반 글로벌 공동연구 및 기술 자문 등이다.검역본부 최정록 본부장은 “WOAH 협력센터 지정은 우리나라의 동물 항생제내성 관리 체계와 원헬스 연구 역량이 세계적 수준임을 입증한 것”이라고 하면서 “앞으로 WOAH 항생제내성 협력센터로서 동물 분야 내성균의 발생과 확산을 선제적으로 관리해 국민 건강과 공중보건 안전망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6-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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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영도등대, 120년 역사 속 문화 행사 '대한민국 등대주간' 개최
대한민국 등대주간 포스터
[충청뉴스큐] 해양수산부는 오는 7월 1일부터 7월 14일까지 2026년 올해의 등대로 선정된 영도등대를 비롯한 부산 일원에서 ‘제3회 대한민국 등대주간’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대한민국 등대주간은 국제항로표지기구가 정한 ‘세계등대의 날’을 기념하는 행사이다. 선박 안전을 돕는 등대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해양관광자원으로서 등대의 가치를 국민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등대와 관련된 다양한 문화 행사를 집중 개최한다.올해는 △ 부산의 등대를 찾아 떠나는 등대버스 투어와 요트 투어 △ 평소 개방되지 않던 영도등대의 한시적 개방 △ 등대 보물 찾기 △ 어린이를 위한 물총놀이와 비눗방울 공연 △ 등대학교와 스마트폰 사진 강의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또한, 등대주간 기간 중 부산 외 지역에 있는 9개 등대 해양문화공간을 방문해 증강현실 도장찍기 투어에 참여하면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하며 일부 등대와 여객선터미널 등 7개 장소에서는 아름다운 등대 사진 전시회도 진행될 예정이다.이번 행사 참여와 신청 방법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등대와 바다’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수호 해양수산부 해사안전국장은 “등대는 오랜 시간 동안 바다의 안전을 지키고 해양문화관광의 발전을 이끌어온 상징”이라며 “국민 여러분과 함께 등대의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준비한 등대주간 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6-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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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항만근로자 온열·한랭질환 예방...안전관리비 사용처 확대
해양수산부
[충청뉴스큐] 해양수산부는 여름철 폭염과 겨울철 한파에 대비해 항만근로자의 온열·한랭질환을 예방할 수 있도록 ‘항만안전관리비 운용에 관한 지침’을 개정하고 6월 26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항만안전관리비는 항만하역사업자의 항만 내 안전사고 예방과 항만근로자 안전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2022년에 신설된 항만하역료 항목이다. 항만사업장 내 안전 관련 설비나 장비의 설치·보수·보강, 필수 안전관리자 외 추가 채용 인력의 인건비 및 안전교육 비용 등에 사용된다.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여름철 폭염과 겨울철 한파 기간이 길어짐에 따라, 항만근로자를 보호하기 위해 항만안전관리비의 사용처를 확대할 필요성이 증가했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항만안전관리비 사용처에 ‘항만사업장 근로자의 온열·한랭질환 예방 및 대응에 필요한 장비·물품·시설 설치·개선 및 그 부대비용’ 항목을 추가했다.이번 지침 개정으로 항만하역사업자가 폭염과 한파에 대비해 생수, 냉방조끼, 냉방 및 온열 예방 쉼터 등 항만근로자 보호를 위한 장비와 물품을 적극적으로 구입할 수 있게 된다.김혜정 해양수산부 해운물류국장은 “이번 항만안전관리비 운용지침 개정으로 항만근로자가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노동 환경에 맞춰 안전관리 규정을 계속 개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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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이석증·이명증 관련 허위광고 11곳 적발...소비자 현혹 주의보
제품별 주요 부당광고
[충청뉴스큐]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부당행위긴급대응단은 최근 소비자 관심이 증가한 이석증·이명증 관련 식품에 대한 온라인 광고를 집중점검한 결과,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을 위반한 업체 11개소를 적발해 관할 관청에 행정처분을 요청하고 고발 조치했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온라인 쇼핑몰, 사회관계망서비스, 유튜브 등에서 판매되는 식품 중 이석증, 이명증, 난청, 어지럼증 등의 증상 개선 또는 관리에 도움을 주는 것처럼 광고한 제품을 대상으로 실시했다.점검 결과 일부 업체는 연예인 출연 영상이나 인공지능으로 생성한 이미지를 활용해 일반식품을 질병 예방·치료에 효과가 있거나 건강기능식품인 것처럼 광고했으며 거짓·과장 광고와 소비자 기만 광고를 한 것으로 확인됐다.특히 A업체는 연예인이 출연하는 유튜브 영상을 통해 이명증의 원인과 관리 방법을 설명하면서 ‘이명 회로 차단제’, ‘이명 차단 영양제’, ‘청각신경 보호’ 등으로 광고해 이명 증상 개선에 도움을 주는 것처럼 소비자를 오인시킨 것으로 확인됐다.B업체는 연예인의 경험담을 소개하는 인터뷰 형식의 유튜브 영상을 활용해 이명, 난청, 스트레스 등의 증상과 특정 성분을 연계하며 제품의 효능을 강조했다. 또한 해당 영상을 클릭하면 제품 판매페이지로 연결되도록 해 구매를 유도한 사례도 확인됐다.아울러 일부 업체는 인공지능으로 생성한 인체조직 이미지를 활용해 귀 내부 구조와 혈관, 신경계 등이 개선되는 것처럼 표현하거나, 이석증·이명증 증상의 개선 과정을 시각적으로 제시해 제품의 효능·효과가 과학적으로 입증된 것처럼 광고한 것으로 나타났다.식약처는 이석증과 이명증은 의료적 진단과 치료가 필요한 질환으로 현재 이를 예방하거나 치료하는데 효능·효과가 인정된 식품 또는 건강기능식품은 없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또한 관련 증상이 있거나 의심되는 경우에는 의료기관을 방문해 정확한 진단과 적절한 치료를 받을 것을 권고했다.식약처는 소비자에게 앞으로는 관련 제품 구매 시 질병 예방·치료 효과를 표방하는 광고에 현혹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2026-0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