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Q]연일 폭염에 따른 기온이 관측 이래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상수도사업본부가 지난 1일부터 폭염에 따른 사고발생 예방과 시민불편방지를 위한 강도 높은 대응책을 마련했다.
먼저 진행 중인 사업장에 대해 폭염이 종료될 때까지 시공사에 공사정지를 조치했다. 지난달까지는 공사를 오전에만 작업하도록 요청하였으나 이번 달 연일 기록적인 폭염날씨로 인해 이마저도 근로자들의 사고위험이 있어 이를 방지하고 사업장 주변 주민들이 수돗물을 원활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관계자들의 협의 끝에 공사를 정지하기로 결정했다.
두 번째로, 폭염뿐만 아니라 가뭄 또한 지속됨에 따라 물 사용량이 많이 증가하면서 읍·면·동 소규모수도시설 이용 지역 272개소의 물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직원 비상근무를 실시하여 비상급수 체계 수립 및 시설물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청주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간부공무원 지역 전담제’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면서 영운동, 용암1·2동 지역 무더위 쉼터, 그늘막 설치현황 등 폭염 대책이 잘 돼 있는지 수시로 점검하면서 지역 주민들에게 청주시 수돗물 우수성과 물 절약 홍보를 펼치고 있다.
이범수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역대 최고의 무더위로 인해 공사현장에서 일하는 근로자들의 안전이 염려되어 이와 같은 결정을 내리게 됐다”라며 “시민들의 물 사용량이 가장 많은 요즘에 수돗물 공급이 원활하게 될 수 있도록 상황종료 시까지 현장모니터링, 비상급수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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