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세종대왕과 초정약수 축제 결과보고회 개최

향후 축제의 발전방안 논의

양승선 기자

2018-08-02 16:40:39

 

제12회 세종대왕과 초정약수 축제 결과보고회 개최

 

[충청뉴스Q]청주시가 지난 1일 오전 10시 소회의실에서 지난 5월 개최한 제12회 세종대왕과 초정약수 축제 결과보고회를 열고 향후 축제의 발전방향에 대하여 논의했다.

이번 보고회는 조선시대 생활상을 체험할 수 있도록 “조선유람” 컨셉을 도입해 예전의 축제와는 차별화를 둔 제12회 세종대왕과 초정약수 축제의 문제점을 분석, 보완하여 축제를 더욱 발전시키기 위한 것이다.

결과보고의 내용을 살펴보면, 3일간 관람인원이 7만 2300명으로 전년대비 2,470명이 증가했으나, 부스운영 판매는 1억 7446만원으로 전년대비 3555만원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판매액의 감소는 축제장 인근에서 진행중인 세종대왕 행궁 조성공사의 영향으로 축제공간이 부족하여 관람객의 접근이 어려운 곳에 판매장을 설치한 결과로 파악됐다.

한편 조선시대 생활상을 간접적으로나마 체험할 수 있었던 “조선유람”과 초가형 부스, 수준 높은 문화공연 등은 관람객의 호응도가 높아 향후 계승 발전해나가야 할 것으로 의견이 모아졌다.

더욱이 전년 대비 20종이 늘어 총 40종으로 진행한 체험부스는 초등학생 이하 자녀를 둔 가족단위 관람객의 열띤 호응을 얻어 다음 축제에서도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것으로 의견이 모아졌다.

또한 축제장의 대중교통이 열악한 점을 고려하여 청주시내와 축제장을 연결한 셔틀버스를 운영하고, 주차장을 전년보다 두배 이상 확충하였으나, 3일간 집중적으로 몰려든 인파를 감당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는 평가도 이어졌다.

아울러 5월말의 무더위와 농번기를 피하기 위하여 2019년 제13회 세종대왕과 초정약수 축제는 내년 4월 말에서 5월 중 적절한 시기를 택하여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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