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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폭염기 고추밭 관리 요령은?

석회결핍 및 가뭄피해 예방위해 수분관리 중요

서유열 기자 2018-08-06 08:51:30

 

당진시

 

[충청뉴스Q]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연일 이어지고 있는 폭염으로 고추포장에서 석회결핍 증상과 가뭄피해 발생이 증가하고 있다며 꾸준한 수분관리와 영양관리를 당부했다.

센터에 따르면 고추는 30℃ 이상의 고온에서는 꽃의 발육이 제대로 되지 않고 낙화와 낙과 피해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질소 등의 시비량이 많은 토양조건에서는 고온과 건조가 겹치면 석회흡수가 억제돼 석회결핍과의 발생이 많아지게 된다.

특히 본격적인 고추 수확기이지만 최근 기온이 높고 토양의 건조가 심해 고추낙과와 석회결핍과가 많이 나오고 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관수를 해줘야 하는데, 한 번에 지나치게 많은 양의 물을 주면 오히려 석회의 흡수가 저해될 수 있기 때문에 물은 조금씩 자주 줘야 한다.

적정량은 한 주당 1∼2리터의 물을 꾸준히 주고, 7일 간격으로 2∼3회 염화칼슘이나 질산칼슘 0.3∼0.5%액 및 제4종 복합비료를 잎에 주는 것이 좋다.

또한 고온기에는 바이러스 매개충인 총채벌레와 진딧물의 피해도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정기적인 방제를 통해 예방해야 한다.

센터 관계자는 “계속되는 폭염으로 작물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만큼 꾸준한 관수와 양분 관리를 통해 고품질 고추 수확에 힘써야 한다”며 “한낮에 농작업은 피하시고 충분한 휴식을 통해 온열질환 예방과 안전한 영농에도 힘써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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