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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청양 ‘갈대 후리는 소리’ 민속문화 가치 조명

24일 토론회…전국유일 유산 보존·육성방안 모색

공경미 기자 2020-11-20 10:33:55




청양 ‘갈대 후리는 소리’ 민속문화 가치 조명



[충청뉴스큐] 전국에서 유일하게 청양군 청남면 인양리에서 전승돼 온 노동요 ‘갈대 후리는 소리’의 문화적 가치를 조명하는 발전방안 토론회가 오는 24일 청양문화예술회관 소강당에서 열린다.

청양신문사가 주최하는 토론회는 갈대 후리는 소리가 가진 무형문화유산 가치를 다각도로 살펴보고 보존·육성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이다.

갈대 후리는 소리는 제방 축조 이전 인양리 지역 금강변 늪지대에 자라난 갈대를 벨 때 함께 부르던 노동요다.

주민들이 베어낸 갈대는 지붕 이엉, 움막 둘레, 농사용·생활용 발 재료와 땔감 등 다양하게 사용됐다.

토론회는 서울시 정형호 문화재위원의 진행 속에서 충청남도무형문화재 제45호 이걸재 의당집터다지기전수관장의 ‘갈대 후리기 민속’ 발표, 이존구 홍보위원의 보존·육성방안 제안으로 꾸려진다.

토론회에 앞서 갈대후리는소리보존회의 두레농악과 청신여중 학생들의 갈대 후리는 소리 시연이 예정돼 있다.

한상일 보존회장은 “독특한 민속 문화를 전승하고 발전시키는 일은 군민 모두의 몫”이라며 “갈대 후리기 민속이 청양군은 물론 한국의 대표적 문화유산으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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