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행복한 경남, 아동학대 추방하자

진주시청 시민홀, ‘아동학대 예방의 날 기념식’ 개최

김미숙 기자

2018-11-22 17:04:28

 

경상남도 아동학대추방 결의대회

 

[충청뉴스큐] 경상남도가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맞이하여 22일 오후 2시, 진주시청 시민홀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은 도내 아동위원 및 아동시설·사회복지시설·보육시설 관계자, 학생, 자원봉사자 등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아동학대추방 결의문 낭독, 아동합창 공연, 희망나무 퍼포먼스 등 결의식, "3대가 함께하는 현명한 우리아이 양육법" 초청강연으로 진행됐다.

또한 기념식 참석자들은 아동의 인권보호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내일의 주역인 아동이 꿈을 펼치며, 안전하게 자랄 수 있는 사회를 만들고자 결의했다.

경상남도는 이날 기념식에 앞서 11월 19일부터 21일까지 거창군, 함양군, 사천시, 남해군, 하동군, 산청군 지역에서 가두행진을 포함한 사전캠페인을 실시하며, 아동학대예방에 대한 전 도민의 참여를 호소하기도 했다.

현재 도내에는 3개의 아동보호전문기관과 3개의 학대피해아동쉼터가 있으며, 경상남도는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교육, 홍보, 신고의무 강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아동학대 신고의식 강화와 맞벌이, 이혼, 실직 등의 문제로 아동학대 신고사례는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추세로 아동학대에 대한 전 도민의 관심이 요구된다.

안태명 경상남도 여성가족정책관은 축사에서 “앞으로도 아동학대 조기발견과 신속대응을 위해 지속적인 활동을 펼쳐 아동학대가 근절되는 사회 조성에 노력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서는 도민전체가 아동지킴이가 되어 작은 관심과 실천을 모아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정부는 아동학대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아동학대 근절을 위한 대국민 관심 제고를 위해 매년 11년 19일을 아동학대 예방의 날로 지정하고, 그 주간을 아동학대예방주간으로 지정해 매년 기념식과 주간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또한 학대 위기아동 조기발견시스템인 ‘e아동행복지원시스템’을 구축하여 학대 등 위기상황에 처한 아동에 대한 보호를 강화하고, 아동에게 필요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아동학대종합대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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