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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진 유리창’복원 사업 추진

범죄예방 환경 디자인를 활용한 범죄예방 시스템 개선

김민주 기자 2021-02-18 13:36:00




‘깨진 유리창’복원 사업 추진



[충청뉴스큐] 대구시는 올해 1인 여성가구 거주비중이 높은 원룸촌 주변의 범죄취약지역을 대상으로 범죄예방 환경 디자인에 의한 생활밀착형 안전 기반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범죄예방 환경 디자인은 인적이 드문 지역에 범죄가 발생하기 쉽다는 이론인 ‘깨진 유리창 이론’ 을 기반으로 범죄예방 환경 디자인이 적용된 거주 환경 개선으로 ‘깨진 유리창’을 복원하는 것이 목적이다.

그동안 대구시는 16년부터 대구 전역에 걸쳐 114개소에 ‘안심귀갓길’사업을 추진했고 18년부터는 경찰청과 협업해 ‘대현동 안심원룸촌 범죄예방 조성사업’을 시범사업으로 시작해 ‘중구 동성로 로데오거리’ 외 2개소의 사업을 완료했다.

사업지에는 CCTV, 반사시트, LED보안등, 반사경을 설치해 시인성을 개선하고 클린골목 조성을 위해 벽면의 형광물질 도포, 비상벨, 고보조명 설치 등을 통해 접근통제 및 영역성을 강화했다.

이러한 노력으로 5년 전에 비해 대구지역 전체 5대 범죄는 16.84% 감소했으나 대구시가 추진한 범죄예방 사업지는 27.54% 감소해 대구지역 전체 감소율보다 확연히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2021년 2개소를 추진할 ‘범죄예방 안심환경 조성사업’ 사업지 선정은 구·군의 신청 사업지에 대한 대학, 경찰, 대구경북디자인센터 등 전문가가 참여해 평가 및 현장조사를 통해 선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영애 대구시 시민안전실장은 “범죄예방 안심환경 조성사업은 1인 여성가구, 노약자 등 사회 취약계층의 주거지 환경을 범죄로부터 안전하게 지키고 주변 환경을 개선해 주거의 만족도도 높여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대구시는 앞으로도 ‘깨진 유리창’ 복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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