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10. 28. 수요일 · 충청권 종합뉴스
충청남도

저온성 작물 ‘머위’하우스 온도 최대한 낮춰야

도 농업기술원, 폭염기 주의 당부…“저온처리로 가을재배 준비”

양승선 기자 2018-08-08 08:39:33

 

도 농업기술원, 폭염기 주의 당부…“저온처리로 가을재배 준비”

 

[충청뉴스Q]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생육적온 10∼23℃의 저온성 작물인 머위는 여름철 고온이 지속되면 생육이 정지하거나 수세가 약해지고, 심하면 고사하기 때문에 재배 관리에 각별히 신경 써 줄 것을 당부했다.

하우스 내부 온도가 50℃에 육박하는 혹서기에는 55% 차광망을 설치하고, 환기팬을 틀어 시설 내부 온도를 최대한 낮춰야 하며, 이른 아침과 늦은 저녁에 물을 충분히 줘야 한다.

머위대를 수확한 경우에는 잘려진 부분이 썩거나 물러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절단 부위가 치료될 수 있도록 시간차를 두고 물을 주는 것이 좋다.

또 폭염 장기화로 약해진 머위에는 총채벌레와 응애, 진딧물, 갈색점무늬명 등이 발생하게 되면 급속도로 확산될 수 있는 만큼, 병해충 발생이 관찰되는 즉시 방제하여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

이와 함께 가을에 아주심기 하는 머위는 봄 아주심기와는 달리 여름철 고온에 의해 수세가 약해진 상태의 머위 뿌리를 잘라 심기 때문에 출현율과 생존율, 수확량이 현저히 줄어든다.

따라서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저온처리가 필요한데, 저온처리를 하면 생존율을 80% 안팎으로 높일 수 있다.

그러나 저온처리를 하지 않고 아주심기를 하게 되면 생존율이 40% 내외로 낮아지며 싹이 적게 나와 수확량이 급격하게 감소하게 된다.

저온처리는 지상부를 자르고 뿌리를 캔 뒤, 습도 80%, 온도 1∼2℃의 저온저장고에서 50일 동안 저장한 후, 9월 중순 아주심기하면 된다.

도 농업기술원 원예연구과 김명희 연구사는 “폭염이 장기화 되고 있는 상황에서 시설머위의 경우 강한 빛을 피하고, 온도를 낮춰야 하며, 저온처리로 가을철 안정적인 재배를 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 ccnewsq©all rights reserved.
  • 이용약관 | 청소년보호정책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 회사명 : 충청뉴스Q | 주소 : 34320 대전본부 대전시 대덕구 석봉로58번안길 82 (한밭아파트) 한밭아파트상가2층201호 | 본사 : 아산시 신창면 서부북로 786번길 9-18 | 내포본부 : 예산군 예산읍 역전로 140번길9
    | 서울-경기본부 : 서울 중구 퇴계로45길 22-6, 일호빌딩 205호 | 사업자번호 : 747-51-00095 | 제호 : 충청뉴스Q | 등록번호 : 충남, 아00239 | 발행일자: 2014년 8월 28일
    발행인 : 양승선 | 편집인 : 양승선 | 청소년보호책임자 : 양승선/이월용
  • 충청뉴스큐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이전
다음
BlinkHu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