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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는 국내 유일 ‘ 분진흡입차’가 있다

청정연료로만 가동하는 ‘전기구동 분진흡입차’, 대구시 최초 도입

김민주 기자 2021-07-19 13:38:20




대구에는 국내 유일 ‘ 분진흡입차’가 있다



[충청뉴스큐] 7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엑스코에서 개최되는 ‘2021 국제 쿨산업전’에 대구시가 전국 최초로 도입한 전기구동형 분진흡입차를 전시하는 홍보관이 열린다.

대구시는 도로 재비산먼지 제거를 위해 2019년부터 분진흡입차를 도입한 이래 현재까지 22대의 분진흡입차를 가동하고 있다.

22대 분진흡입차 모두 CNG 등 청정연료로만 가동되고 있어 작업 중 미세먼지 발생이 최소화된다는 특징이 있다.

특히 전기구동 분진흡입차는 청소장치를 기존 CNG 보조엔진보다 친환경적인 전기모터로 개선한 전국 유일무이한 사례이다.

대구시와 대구환경공단이 이번 ‘국제 쿨 산업전’에 설치하는 홍보관에서는 전기구동 분진흡입차를 시민들이 직접 관람하고 대구시 도로 재비산먼지 저감사업을 이해하는 기회를 갖게 된다.

차량이동, 외부유입 등으로 도로에서 재비산되는 먼지는 대구시 전체 발생량의 약 30%를 차지하고 있다.

그간 대구시와 대구환경공단은 고농도 미세먼지 계절관리 기간 동안 집중 관리도로 18개소와 집중관리구역 1개소를 지정하고 시내 주요도로를 13개 구간 40개 노선으로 나누어 정기적으로 도로 재비산먼지를 제거했다.

이와 함께 정기노선 이외에도 공공장소, 공동주택 등 시민 생활공간에 분진흡입차를 집중투입하는 ‘찾아가는 숨 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

이와 같은 미세먼지 저감활동의 결과, 이번 미세먼지 계절관리 기간 대구시 초미세먼지 농도는 23㎍/㎥로 나타나 최근 5년 평균인 28㎍/㎥보다 18% 감소했고 환경부가 주관한 ‘제2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평가’에서 대구시가 특·광역시 1위로 선정되기도 했다.

홍성주 대구시 녹색환경국장은 “친환경 분진흡입차 등을 활용해 대구시의 미세먼지를 발생단계에서부터 체계적으로 저감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미세먼지 제거와 탄소중립을 모두 실현할 수 있도록 수소전기차 등 탄소중립 지향적인 미세먼지 제거장비를 도입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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