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11. 4. 수요일 · 충청권 종합뉴스
부산광역시

2018년 학술연구총서 "부산 금석문"발간

부산 곳곳에 흩어진 금석문 자료 망라하여 주제별로 엮어 화보집으로 구성

김미숙 기자 2018-12-27 08:43:51

 

부산광역시

 

[충청뉴스큐] 부산시 시립박물관은 부산의 금석문을 학술연구총서 주제로 선정하여 "부산 금석문-역사를 새겨 남기다"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부산 시립박물관은 해마다 부산의 특징적인 역사를 주제별로 집성하여 책으로 엮어내고 있다.

금석문은 우리가 생활하는 공간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유물이지만 각 구·군별로 관리하고 있어 한눈에 살펴보기가 쉽지 않았으나 이번 학술연구총서에서는 부산 곳곳에 흩어진 금석문을 주제별로 정리했다.

"부산 금석문"은 총 5장으로 구성됐다. ‘제1장 금석문을 찾다’에서는 금석문의 개념과 종류를 살펴보고, ‘제2장 나무에 깎아 둔 내력’에서는 사찰의 현판과 원패를 소개한다. ‘제3장 흙에 구워낸 자취’에서는 기와와 도자기에서 발견된 문자를, ‘제4장 쇠에 녹여 든 기록’에서는 동종·동북을 비롯한 철비에 담긴 사료를 소개하며 ‘제5장 돌에 새겨진 역사’에서는 주요 석각과 비석을 담아냈다. 부록에서는 부산 각지에 흩어져 있는 주요 비석의 위치를 각 구·군별로 지도에 표시하여 알려주고, 금석문을 연구해 온 연구자들의 글을 실었으며, 또한 부산 나병원 기념비, 부산시 화재 이재민 주택준공기념비, 권순도의 세계인 환영비 등 금석문 자료 중에 잘 알려지지 않은 근현대 관련 흥미로운 자료도 칼럼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학술연구총서의 가장 큰 성과는 문화재조사팀이 직접 답사하여 발견한 금정산성 금샘 주변에 시문이 적힌 바위를 최초로 공개한 것이다. 아쉽게도 글자가 얕게 새겨져 있어 모든 글자가 완벽하게 판독되지는 않았지만 5언 절구의 시문으로 추정되며, 현재 송광사 성보박물관에서 나머지 글자를 판독하고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금석문은 부산의 역사를 생생하게 전해주는 실물 자료로서 역사적 가치가 높으며, 이 책의 발간을 계기로 우리 지역 금석문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와 관심이 높아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 ccnewsq©all rights reserved.
  • 이용약관 | 청소년보호정책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 회사명 : 충청뉴스Q | 주소 : 34320 대전본부 대전시 대덕구 석봉로58번안길 82 (한밭아파트) 한밭아파트상가2층201호 | 본사 : 아산시 신창면 서부북로 786번길 9-18 | 내포본부 : 예산군 예산읍 역전로 140번길9
    | 서울-경기본부 : 서울 중구 퇴계로45길 22-6, 일호빌딩 205호 | 사업자번호 : 747-51-00095 | 제호 : 충청뉴스Q | 등록번호 : 충남, 아00239 | 발행일자: 2014년 8월 28일
    발행인 : 양승선 | 편집인 : 양승선 | 청소년보호책임자 : 양승선/이월용
  • 충청뉴스큐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이전
다음
BlinkHu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