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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설악밸리 관광단지 및 설악비치 복합 리조트 조성’투자협약

㈜이랜드파크, 2029년까지 1조 2500억원 사상 최대 규모 도내 투자

조원순 기자 2021-12-23 09:37:31




‘설악밸리 관광단지 및 설악비치 복합 리조트 조성’투자협약



[충청뉴스큐] 강원도와 고성군은 오는 24일 강원도청에서 ㈜이랜드파크와‘설악밸리 관광단지 및 설악비치 복합 리조트 조성’투자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조성 예정인 ‘설악밸리 관광단지’와 ‘설악비치 복합 리조트’는 기존에 ㈜이랜드파크에서 운영 중인 켄싱턴리조트 설악밸리와 설악비치의 확장을 위한 추가 투자라는 공통점을 가진다.

설악밸리 관광단지는 고성군 토성면 신평리 471-60 일원에 849,114㎡ 규모로 조성되며 향후 약 10년간 총 8,800억원 가량의 투자가 진행될 예정이다.

기존 스위스 테마로 운영 중인 구역 외에 알프스 4개국 테마 구역을 추가 조성해 알프스 5개국에서 영감을 얻은 테마 빌리지를 조성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물과 바위를 이용한 경관 조성과 더불어 고성군이 가진 천혜의 자연환경을 활용해 가깝게는 울산바위를, 멀리는 동해를 조망할 수 있는 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소규모 및 가족단위 관광이 각광을 받고 있는 만큼 단지 내에 조성되는 저밀도 숙박 및 휴양시설은 추후 체류형 관광거점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전망된다.

설악비치 복합 리조트는 해변을 직접 접하고 있는 고성군 토성면 봉포리 40-9 일원에 170,351㎡ 규모로 조성되며 향후 약 7년간 총 3,700억원 가량의 투자가 진행될 예정이다.

기존 운영 중인 지상 5층 규모 숙박시설 양 옆으로 각각 지상 8층과 지상 12층 규모 숙박시설 총 1,056실을 추가 건립하는 것이 골자다.

또한, 리조트 앞 켄싱턴해변을 거닐 수 있는 약 1.1km의 바다 산책로와 해변 휴식공간을 조성해 바다 조망의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그 외에도 단지 내에 통합수영장, 물놀이시설, 정원 등을 조성해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체류형 관광시설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금번 협약을 통해 사업비 투자뿐만 아니라 총 15만명 이상의 연인원이 건설공사 등에 직·간접적으로 투입될 계획이며 시설 운영을 위해 총 2,000여명 규모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되는 등 고성군 및 인접 지역의 경기 활성화와 고용 증진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랜드파크는 1982년에 강원도 고성군에 본사를 두고 설립된 대표적인 강원도 연고 기업으로 2020년 말 기준으로 국내와 해외에 각각 19개, 4개의 호텔과 리조트를 운영 중이다.

설악밸리 관광단지와 설악비치 복합 리조트 조성사업은 약 10년간 단계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이미 확보된 부동산 외 사업비는 초기 사업비 투자, 운영 수익, 분양 등을 통해 조달 예정이다.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이번 협약은 금강산관광 중단, 코로나19 창궐 등 지속되고 있는 악재 속에서 실의에 빠져 있는 고성군민과 인근 영동북부권 주민들께 성탄절을 앞두고 선물 같은 기쁜 소식이 될 것”이라며 “향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관광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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