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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부산시, 홍역 대비 비상연락체계 가동

김미숙 기자 2019-01-25 08:41:06

 

부산광역시

 

[충청뉴스큐] 부산시는 지난해 12월 대구에서 홍역 확진환자 발생 이후, 부산에서 확진환자가 발생하지는 않았지만 전국적 확산에 대비해 조기 발견과 전파 차단을 위한 대응체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부산시는 선별 진료소를 19개소 지정해 홍역 의심환자 대응 가이드라인을 배포하고, 홍역환자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시와 구·군 보건소간 비상 연락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또한, 의료기관 감염전파 방지를 위해 의료종사자에 대한 MMR 예방접종력을 확인해 면역력이 없는 경우 MMR 접종하도록 안내하고, 발열을 동반한 발진환자 내원 시 선별 진료와 홍역이 의심될 경우 관할 보건소로 즉시 신고하도록 부산광역시 의사회와 의료기관에 협조를 요청했다.

특히, 설 연휴기간 동안 해외여행을 떠나는 시민이 증가할 것을 예상해 질병관리본부 권고안에 따라 동남아, 유럽 등 홍역 유행지역 여행 계획 시 1967년 이후 출생자는 홍역을 앓은 적이 없거나 홍역 예방 접종이 불명확한 경우 최소 1회 이상 예방접종할 것을 권유했다.

부산시 관계자는 “여행 시 감염예방을 위한 손 씻기, 기침예절 지키기 등 개인위생에 주의하시고, 여행 후에는 홍역 의심 증상이 있는 경우 질병관리본부 콜센터에 문의해 가까운 선별진료소가 있는 의료기관을 방문할 것을 당부 드린다.”며 “발열과 발진이 있는 시민분께서는 의료기관 방문 시 마스크를 착용하시어 홍역 전파를 차단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2월 대구에서 홍역 환자가 발생한 이후, 전국적으로 홍역 확진자는 37명으로 집계되고 있다. 대구·경북과 경기도 지역 의료기관 등에서 29명이 집단 발생했고, 서울 3명, 전남 1명, 경기 3명, 인천 1명은 베트남, 태국, 필리핀, 대만 여행 후 홍역이 발병한 사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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