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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극조생종 벼 ‘빠르미’ 재배로 시설하우스 연작장해 해소

시설하우스 극조생종 벼 첫 수확

조원순 기자 2022-09-01 16:13:03




부여군, 극조생종 벼 ‘빠르미’ 재배로 시설하우스 연작장해 해소



[충청뉴스큐] 부여군이 극조생종 벼를 활용한 연작장해 경감 새기술보급 시범사업을 추진해 첫 수확에 성공했다.

시설하우스의 고질병인 염류장해 해소를 위해 기존 담수제염의 효과를 제고하면서 하우스 이용 효율을 높이는 방안을 모색한 결과다.

그동안 염류장해를 개선하고자 시설하우스 내 벼를 재배하는 농가는 많았으나 벼 수확을 통한 소득화가 어려웠다.

재배기간이 길었기 때문이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충남농업기술원에서 개발한 국내에서 생육기간이 가장 짧은 초단기 육성 품종인 ‘빠르미’와 ‘빠르미1호’ 품종을 활용하기로 했다.

지난 6월 7일 시범농가의 시설하우스 내에 첫 모내기를 실시하고 지속적인 품종별 특성에 맞는 재배기술 지원을 통해 80일 만인 8월 25일 벼를 첫 수확하게 됐다.

농기센터 관계자는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집중적인 담수재배에 따른 제염효과로 시설 염류장해를 미연에 방지하고 볏짚 활용에 따른 지력증진 효과를 통해 고품질 과채류를 안전 생산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동시에 3모작 작부체계를 도입할 수 있게 돼 농가소득을 한층 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결과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군은 벼 수확 후 하우스 토양시료 채취 및 정밀분석을 통해 염류제거 효과를 규명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를 바탕으로 부여군 시설재배지에 확대 보급하는 방안을 강구한다는 구상을 세운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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