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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영동군, 삼도봉 맞댄 김천시, 무주군과 협력관계 더 ‘굳건히’

22일 영동와인터널서 삼도봉생활권협의회, 행복버스 지속 운영

양승선 기자 2022-09-23 14:55:43




영동군, 삼도봉 맞댄 김천시, 무주군과 협력관계 더 ‘굳건히’



[충청뉴스큐] 충북 영동군이 경북 김천시, 전북 무주군과 그간 쌓아온 돈독한 관계를 재확인하며 지속적인 상생발전을 도모했다.

22일 군에 따르면 이날 영동군을 비롯한 김천시와 무주군은 영동와인터널 이벤트홀에서 3도·3시군의 화합·상생·공동 발전을 위한 '삼도봉생활권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삼도봉을 맞대고 살아가는 충북 영동군, 경북 김천시, 전북 무주군이 서로 상생하고 상호 우의와 협력을 더욱 굳건히 하기 위한 자리다.

회의에는 각 시·군의 업무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대표 협력사업인 산골마을 의료·문화 버스 ‘행복버스’의 그간 사업 추진 성과를 확인하고 운영방향, 예산편성 등 앞으로의 계획을 논의했다.

고가의 의료장비를 시군 별로 갖추기에는 재정여건상 현실적 한계가 있지만, 이 삼도봉생활권 단위의 권역화를 통해 종합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사업의 효과를 높이고 예산절감에 기여하고 있다.

이동에 불편을 겪고 있는 사회적 약자계층을 대상으로 버스를 이용한 맞춤형 의료·문화 서비스를 제공해 주민 편의 및 삶의 질 향상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각 시군별로 의료버스, 부담금 등 공동 시설과 비용을 부담하고 있다.

3개 시군은 이러한 내용을 확인하고 지속적 사업추진을 합의하는 한편 정주여건 개선과 주민 편익을 위한 신규 협력사업 발굴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더불어, 영동군은 지역의 주요 관광명소인 영동와인터널을 매력을 알리는 한편 한달여 앞으로 다가온 지역 대표축제인 2022 영동난계국악축제·대한민국와인축제를 홍보하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3개 3시군은 이후에도 정기적으로 간담회와 보고회 등을 가지며 상생발전을 도모할 예정이다.

김해용 영동군 기획감사관은 “지난 2009년 체결한 ‘백두대간 삼도봉 권역 공동발전을 위한 협약’과 2016년 체결한 ‘삼도봉 생활권 발전 협약’ 등을 통해 주민행복과 지역발전을 위한 광역 행정의 기반을 마련했다”며 “3개 시군의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주민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내실있는 사업이 발굴되고 활발히 추진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한편 충북 영동군과 경북 김천시, 전북 무주군이 함께 하는 삼도봉 생활권은 지역행복생활권 운영체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지역발전위원장 표창을 수상하는 등 전국적인 연계·협력 사업 모범사례를 만들고 있다.

매년 10월 10일에는 삼도접경인 민주지산 삼도봉 정상에서 ‘삼도봉 만남의 날’ 행사를 열며 화합과 우의를 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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