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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여객선 운항 중단에 따른 비상 대책 편성으로 섬 주민 불편 최소화

18일 섬 주민 우선으로 행정선 왕복 운항, 19일부터 여객선 운항 정상화

서용덕 기자 2022-11-21 09:29:28




보령시, 여객선 운항 중단에 따른 비상 대책 편성으로 섬 주민 불편 최소화



[충청뉴스큐] 보령시는 지난 18일 여객선 운항 중단에 따른 외연도, 호도, 녹도 주민들의 해상교통수단 확보를 위한 행정선을 긴급 투입했다고 밝혔다.

이와 같은 조치는 기존에 항로운항을 맡았던 ㈜신한해운이 유류비 상승 등 적자를 이유로 폐업 신고함에 따라 17일까지만 해당 항로를 운항하겠다고 대산지방해양수산청에 통보하면서 섬 주민의 유일한 교통수단이 끊길 위기에 따른 긴급조치였다.

시는 이에 대한 비상 대책을 마련하고자 도 항만순찰선과 시 행정선, 시 어업지도선 등 3척의 행정선을 18일 하루 1차례 왕복 운항에 투입했다.

승선 정원은 시 행정선 35명, 도 항만순찰선 15명, 시 어업지도선 22명이며 승선 정원이 기존 여객선에 비해 부족한 점을 고려해 시는 섬 주민을 최우선으로 수송했다.

특히 시는 행정선 투입 기간에 노년층, 장애인 등 승·하선의 안전을 위해 도우미를 운영해 안전사고 예방 및 이용객 불편 해소에 최선을 다했다.

시에 따르면 18일에는 녹도 17명, 호도 14명, 외연도 36명 등 총 67명의 주민이 행정선을 이용했다고 전했다.

현재 호도와 녹도를 거쳐 외연도로 향하는 여객선은 지난 19일부터 운항이 재개됐으며 시는 해운사와 안정적인 항로운항에 대한 협약을 맺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동일 시장은 “섬 주민들의 안정적인 교통편의를 위한 근본적인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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