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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시

치유와 힐링 쉼터‘스마트가든’에서 쉬어가세요

2023년 10억원 투입, 산업단지, 다중이용시설 등 34개소 설치

김민주 기자 2023-02-13 08:37:24




대구광역시청



[충청뉴스큐] 대구시는 올해 사업비 10억원을 투입해 산단 입주기업, 공공시설, 사회복지시설, 의료시설 등 34개소에 스마트가든을 조성한다.

스마트가든은 다중이용시설 내 유휴공간인 회의실, 휴게실 등에 IOT 관제 시스템을 적용해 자동관수, 생장조절, 조명관리 등 식물의 생육을 관리해 주는 새로운 형태의 실내정원이다. 또한 미세먼지 흡착으로 공기를 정화하고 실내 온·습도를 일정하게 유지하는 등 다양한 기능을 가진 사계절 녹색 휴식공간으로 각광받고 있다.

2020년부터 산림청 국비를 확보해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12억원의 예산으로 45개소의 스마트가든을 조성해 생활 속 정원공간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스마트가든 조성은 산림청 공모사업으로 산업단지 내 입주기업, 공공시설, 의료기관 등 다중이용시설과 교육상담시설, 사회복지시설이 대상이다.

올해는 산업단지 내 입주기업(서대구산단, 성서산단, 국가산단 등 21개소), 공공시설(동구청, 어울아트센터, 수성구평생학습관 등 10개소), 의료기관(아세아연합의원 1개소)에 스마트가든을 조성하고 특히 식물 치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사회복지시설까지(한패밀리요양원, 화원요양원 등 2개소) 대상지를 확대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내년 스마트가든 조성을 희망하는 기관이나 기업은 대구시 또는 해당 구·군에 신청하면 된다.

최근 한경대학교 스마트가든 이용 효과성 검증 연구에 따르면, 스마트가든 조성으로 이용자들의 뇌 혈류량이 2배 이상(153%) 감소해 피로가 해소되고 혈압 또한 감소돼 신체적 긴장감과 스트레스를 완화시켜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이번 연구에서는 교감신경이 감소하고 부교감신경이 증가해 피로와 우울이 50% 이상 감소하고 의욕 및 활기가 100% 이상 증가하는 등 다양한 효과가 분석됐다.

지형재 대구시 환경수자원국장은 “실내 소규모 공간을 활용한 스마트가든이 열악한 환경에서 근무하는 종사자 및 이용자에게 색다른 휴식과 치유의 공간이 될 것이다”며 “생활 속 다양한 정원문화를 시민들이 손쉽게 향유할 수 있도록 조성 관리에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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