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재배지 작물 스트레스 ‘미생물’로 푼다

미생물 2종 개발… 안정적이고 친환경적인 작물 생산 기대

양승선 기자

2018-07-24 10:50:59

 

토마토 염류스트레스 검정 시험

 

[충청뉴스큐] 농촌진흥청은 시설재배지에서 작물이 받는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는 미생물 2종을 개발했다.

이번에 개발한 PMC12 균주는 토마토 종자 내부에서 분리한 배리오보랙스 속의 미생물이다. 이 균주는 시설재배지 작물이 겪는 저온, 건조 및 풋마름병 등 생물적 스트레스와 비생물적 스트레스를 줄이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 다른 미생물 H20-5균주는 토마토 뿌리 주위에서 분리한 바실러스 메소나에이다. 이 균주는 시설재배에서 지속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고염류 스트레스를 줄이는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농촌진흥청은 개발한 미생물 2종에 대해 특허출원을 완료했고, 현재 이 미생물을 활용해 농가 현장 적용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기술이전을 통해 친환경 미생물 농자재로 개발할 계획이다.

농촌진흥청 농업미생물과 원항연 연구사는 “이번에 개발한 미생물은 시설재배 작물의 스트레스 피해를 줄여 작물을 안정적으로 생산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 간척지 등에서 작물 염분피해 감소 등에 활용될 것으로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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