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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소 럼피스킨병 유입 차단 위해 총력 대응

재난안전대책본부 구성, 긴급 백신접종, 거점소독소 설치 등 방역에 만전

서용덕 기자 2023-10-25 08:31:06




보령시, 소 럼피스킨병 유입 차단 위해 총력 대응



[충청뉴스큐] 보령시는 지난 19일 서산시 한우농장에서 처음 확인된 럼피스킨병이 인근 지역에서 발생함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고 총력 대응에 나섰다.

시는 지난 23일 김동일 시장을 본부장으로 재난안전대책본부 지휘부를 구성하고 상황총괄, 방역대책, 통제초소, 환경정비 등 8개 실무반을 편성해 상황관리에 나섰다.

먼저 시는 서산 발생농장 반경 20km 이내에 있는 관내 소 사육 농장 7호에 대한 긴급 백신접종을 완료했다.

또한 천북면 신죽리, 청소면 가축시장 등 2개소에서 거점소독소 운영을 시작하고 지역을 출입하는 모든 축산차량에 소독을 실시하며 발 빠른 차단 방역에 돌입했으며 소독 차량을 활용한 농장 순회 소독을 강화하는 한편 연막소독기 15대를 동원해 흡혈곤충 방제에도 나섰다.

아울러 각 실무반에서는 비상 연락 체계를 유지하고 상시 모니터링을 강화하며 매일 점검 회의를 열어 질병 발생 상황을 예의주시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시는 축산농가에 의심 사례 발생 시 즉시 신고 축산농장 모임 금지, 축산차량의 GPS 부착 및 운영 여부 확인, 흡혈곤충 매개체 살충 실시, 웅덩이 고인물 제거 등 방역 조치에 협조해 줄 것을 홍보하고 나섰다.

김동일 시장은 “외부인 및 차량은 축산농장 방문을 금지해 주시고 농장주께서는 방역 기준을 철저히 준수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며 “럼피스킨병 유입 차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럼피스킨병은 주로 소에 발생하는 제1종 가축전염병으로 모기류, 흡혈 파리, 수컷 진드기 등 흡혈곤충에 의해서 전파되며 질병 감염 시 피부, 점막, 내부장기의 결절과 여윔, 림프절 종대, 피부부종 등이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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