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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공산성 출토 유물 국내·외 연구자 학술포럼 개최

유네스코 세계유산 공산성 출토 백제 옻칠갑옷의 제작기술 복원고증 위해

김미숙 기자 2018-08-28 11:15:53

 

공산성 출토 유물 국내·외 연구자 학술포럼 개최

 

[충청뉴스Q] 공주시가 국회문화관광산업연구포럼과 함께 지난 27일과 28일 양일 간 공주대학교 박물관에서 ‘세계유산 공주 공산성 출토 백제 옻칠갑옷의 제작기술 복원 고증을 위한 국내·외 연구자 학술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포럼은 지난 2011년 공산성에서 발굴 조사된 후 6년여 간에 걸쳐 응급보존처리가 마무리된 ‘정관19년’명 옻칠갑옷과 마갑을 중심으로, 백제시대 칠공예 제작기술 복원고증을 위해 한·일 연구자가 상호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이번 학술포럼은 국회문화관광산업연구포럼의 더불어민주당 손혜원 의원과 공주시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추진됐는데, 국내 관련연구 담당자와 일본의 칠기 보존수리관련 인간국보가 참여한 가운데 한·일 옻칠문화재 보존처리부터 아카이빙 비교·발전방안에 대한 심도 깊은 토론이 이뤄졌다.

이날 포럼에서는 공산성 출토 옻칠갑옷의 조사성과와 보존처리·분석결과, 그리고 옻칠문화재의 보존·수리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우선, 공산성에서 발굴조사된 옻칠갑옷을 내용으로 공산성 출토 옻칠갑옷의 조사성과와 의미 공산성 출토 옻칠갑옷의 보존처리과정과 성과 공산성 출토 백제옻칠갑옷의 칠층성분 분석 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

또, 옻칠문화재의 보존수리 내용으로는 한국의 옻칠문화재 보존관리환경 일본 내 칠문화재의 보존처리와 수리 일본의 칠문화와 보존현황, 일본 정창원보물 칠피가사상 복원제작과정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

이번 학술포럼을 통해 공산성 출토 옻칠갑옷의 제작기술을 구체화하고, 한·일간의 칠공예 보존수리기술의 비교 발전방안을 검토함으로써, 향후 동아시아 고대 칠공예 연구 협력방안을 모색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학술포럼과 함께, ‘세계유산 공산성에서 백제의 사람과 자연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공산성 왕궁관련유적 발굴유물 최초 특별전이 개최됐다. 백제의 사람과 자연, 먹거리를 중심으로 백제의 생활문화를 살필 수 있는 유물을 한 자리에 모아 선보이는 것으로, ‘貞觀19年’명 옻칠갑옷과 마갑도 함께 전시되며, 오는 12월 31일까지 공주대학교박물관에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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