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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지역 독립음악의 과거와 현재를 만난다

지역 음악의 담론 정리 및 기록 등 전시, 포럼 개최

김민주 기자 2019-04-18 15:26:24

 

대구인디뮤직 박람회 포스터

 

[충청뉴스큐] 대구시는 22 대구음악창작소에서 지역 독립음악의 역사를 되돌아보는 ‘대구인디뮤직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역 독립음악 20년사를 되돌아보는 기록물 전시 및 포럼, 공연을 통해 앞으로 수도권과 차별화된 지역에서의 독립음악 방향 정립에 기여하겠다는 취지다.

지역에는 대명공연거리를 중심으로 ‘클럽 헤비’, ‘라이브홀 락왕’, 락클럽 바 ‘레드제플린’, ‘올드블루’ 등 소공연장에서 매주 금요일과 주말 저녁이면 독립음악 등 공연이 열리고 있다.

이러한 독립음악 관련 기록물 등을 전시하고, 지역 독립음악 뮤지션의 해외진출을 주제로 하는 포럼도 개최될 예정이다.

특히 25일부터 3일간 대구음악창작소 창공홀에서는 지역 독립음악 뮤지션들의 공연을 무료로 개최한다.

25일 오후 7시 공연에는 ‘라이브 오버’라는 단어에서 가져온 의미처럼 추억을 되돌아보는 음악, 새롭고 가슴 뛰는 음악을 하는 싱어송라이터 ‘라이브오’, 삭막하고 차가운 일상속 에서 위로가 필요할 때 언제든 들어와 편히 쉴 수 있는 음악을 하고 싶은 밴드 ‘이글루’ 등 4팀이 출연하며, 26일 오후 7시 공연에는 북성로 공구골목에서 결성해 브리티쉬 음악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밴드 ‘더툴스’, 개성있는 록사운드를 기반으로 해 드림팝, 징글팝 등 트렌디하고 다채로운 음악을 내포하고 있는 밴드 ‘폴립’ 등 4팀이 출연한다.

그리고 마지막인 27일 오후 7시 공연에는 지역 독립음악의 거장인 밴드 ‘아프리카’, 2012년 결성된 한국 최고의 포스트 그런지밴드인 ‘당기시오’ 등 4팀이 출연할 예정이다.

김호섭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우리시는 2015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의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을 통해 노후 소공연장 환경개선, 임차료 지원, 아트로드 조성, 집적화 사업 등 대명공연거리에 대한 다양한 활성화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대명공연거리의 한 축인 독립음악분야에서 ‘메이드 인 대명’을 만끽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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