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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대한민국 문화도시 충주, 국악 콘텐츠 허브 꿈꾼다”

3전 4기의 도전 끝에 쾌거. 충북 유일의 문화도시로 선정

양승선 기자 2025-01-14 06:28:55




“대한민국 문화도시 충주, 국악 콘텐츠 허브 꿈꾼다”



[충청뉴스큐] 충주시가 대한민국 문화도시로 최종 선정되며 ‘국악 콘텐츠 허브 도시’로 도약할 발판을 마련했다.

충북 유일의 문화도시인 충주는 고유한 문화자원을 활용한 발전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충주시는 2019년 문화도시 조례 제정을 시작으로 2021년 충주문화관광재단 내 문화도시 TF팀을 구성하며 추진체계를 강화했다.

사업을 준비하며 시민 주도의 거버넌스가 구성되어 시민력이 향상됐고 지역 문화 역량을 결집하고 젊은 활동가를 지원하며 충주문화관광재단의 중심적인 역할이 성과를 이루었다.

또한, 문화환경 조사를 토대로 한 테스트 사업과 예비사업을 운영하며 본사업 추진을 위한 기반이 마련됐다.

문화의 힘으로 도시의 경쟁력을 키울수 있다는 믿음으로 2018년부터 도전해 이뤄낸 쾌거다.

이 같은 노력은 마침내 2024년 12월,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대한민국 문화도시로 최종 선정되는 결실로 이어졌다.

충주는 삼국시대 3대 악성 중 한 명인 우륵과 가야금을 자주 연주하던 탄금대가 있고 조선 후기 가장 무역량이 많은 수운의 중심 목계나루가 위치한 중원문화의 중심지였다.

이러한 문화·지리적 특성을 바탕으로 '국악 콘텐츠'를 핵심 자원으로 발굴하고 '국악 콘텐츠 허브 도시' 비전을 수립했다.

지난해 7월 국악 진흥법 시행은 충주가 국악과 국악 문화산업을 활성화하는 데 중요한 전환점이 됐다.

충주시는 전통 음악을 넘어 공연예술과 국악 콘텐츠로 영역을 확장하며 국내외 네트워크를 활용한 경제적 가치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충주는 국악 콘텐츠 활성화를 위해 기반사업과 앵커사업을 추진한다.

시민 체감 생활밀착형 사업인 ‘기반 사업’은 국악 문화산업 창조 환경을 조성하고 시민 누구나 문화적 격차 없이 국악 콘텐츠를 누릴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한다.

충청권 문화를 선도하는 앵커 사업은 대형 문화 이벤트를 통해 수도권 중심의 문화 격차를 해소하고 충청권 문화 거점 공간을 조성해 지역의 문화 활성화를 꾀한다.

시민 체감형 사업으로 생활밀착형 문화 활동을 지원하며 충청권 문화를 선도하는 앵커 사업은 충주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강화할 전망이다.

충주시는 2025년부터 국비 매칭 최대 200억원을 투입해 국악 콘텐츠 사업을 본격화하며 문화적 기반 강화와 경제적 효과를 통해 지속 가능한 문화도시로 성장할 계획이다.

재단 관계자는 “문화도시로서 충주가 국악 콘텐츠를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시민과 함께 노력하겠다”며 “지역 문화와 경제를 선순환하는 모델을 구축해 충주의 가치를 더욱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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