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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태안군, 올해 ‘청정 해양환경 조성’ 위해 63억여 원 투입

해양쓰레기·침적쓰레기 정화 사업 등 추진, 올해 총 6700톤 처리 목표

오진헌 기자 2025-02-24 07:57:37




태안군, 올해 ‘청정 해양환경 조성’ 위해 63억여 원 투입



[충청뉴스큐] ‘대한민국의 정원’ 충남 태안군이 올해 63억여 원을 들여 청정 해양환경 조성에 앞장선다.

군은 올해 ‘깨끗하고 살기 좋은 어촌, 다시 찾고 싶은 청정태안 조성’을 목표로 △해양쓰레기 정화 사업 △해안가 해양쓰레기 제로화 사업 △침적쓰레기 정화 사업 등 해양환경 사업에 총 63억 5900만원을 투입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정화 사업은 어촌지역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관광 이미지를 높이기 위한 것으로 군은 559.3km에 달하는 긴 해안선 등 지리적 영향과 관광객 유입으로 다량의 해양쓰레기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고 보고 어민 및 지역주민의 참여와 관련 기관·단체의 협업을 통해 효율적 해양관리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바다환경지킴이 예산 등을 읍면에 재배정해 해양쓰레기 상시 수거에 나서고 수거 전문업체를 투입해 암반지역과 도서지역 등 접근이 곤란한 지역에 대한 수거에도 철저를 기할 예정이다.

또한, 태풍과 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해조류 및 해양쓰레기 다량 유입에 대비해 선제적으로 장비와 인력을 확보하고 어촌계·번영회 등 지역 주민과 협력하는 한편 어민들에게 수거물품을 지원하고 폐어구 자율회수 처리를 지원하는 등 자발적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아울러 해양쓰레기 중 재활용 처리가 가능한 폐기물을 구분해 업체와 별도 계약하는 등 해양쓰레기 적치기간 최소화 및 신속한 처리를 도모하고 해양쓰레기 운반장비를 각 읍·면에 배치하는 등 군이 보유한 시설 및 장비를 적극 활용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밖에도, 군은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주요 항포구 등에 방제물품을 전진배치하고 어선에서 발생하는 폐유 폐기물 회수를 위한 저장시설을 관리 및 위탁처리 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올해 해양쓰레기 정화 사업 4700톤, 해안가 해양쓰레기 제로화 사업 1600톤 등 총 6700톤 이상의 해양쓰레기 처리가 목표”며 “해양환경 및 어족자원을 보호하고 어촌지역 주민 삶의 질을 한 차원 높일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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