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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영동난계국악축제, ‘2025 아시아 페스티벌 어워즈’ 수상 쾌거

지역 대표 전통 음악축제의 국제적 위상 재조명

양승선 기자 2025-03-25 09:04:39




영동난계국악축제, ‘2025 아시아 페스티벌 어워즈’ 수상 쾌거



[충청뉴스큐] 충북 영동군은 영동군의 대표 축제인 영동난계국악축제가 경주에서 열린 ‘2025 아시아 페스티벌 어워즈’에서 ‘아시아 음악 축제’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세계축제협회 아시아지부가 주관한 ‘2025 세계 축제 정상회의’의 공식 프로그램으로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경주시 화백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다.

아시아 전역의 우수한 축제들이 경합을 벌인 가운데, 영동난계국악축제는 지역성과 예술성, 콘텐츠 우수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아시아 페스티벌 어워즈는 아시아 각국의 축제 중 △기획력 △운영 전략 △문화적 가치 등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축제를 선정해 시상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수상 축제는 세계축제협회 본부에서 주관하는 ‘아시아 피나클 어워즈’ 후보로 자동 추천돼, 향후 세계적인 무대에서도 평가받을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

영동난계국악축제는 조선시대의 대표 음악가인 난계 박연 선생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매년 가을 영동군에서 열리는 전통음악축제다.

△국악 경연대회 △거리 퍼레이드 △전통문화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전통 문화의 대중화와 관광자원화를 성공적으로 이끌며 지역 대표 축제를 넘어 아시아가 주목하는 문화 콘텐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지역 청년과 관광객의 참여를 확대하고 야간 프로그램을 강화하는 등 축제의 콘텐츠를 다변화하며 새로운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이번 수상은 이러한 노력이 국제 무대에서 인정받은 결과로 해석된다.

군 축제관광재단 관계자는 “전통 국악의 정수를 품은 영동난계국악축제가 아시아 최고의 음악 축제로 인정받은 데 대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혁신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제56회 영동난계국악축제는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연계행사로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심천면 국악체험촌 일원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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