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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부산 미래유산제도’ 본격 추진

부산 미래유산제도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및 자문회에서 부산 미래유산 정의와 추진방향 등 논의

김미숙 기자 2019-05-16 09: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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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뉴스큐] 부산시는 100년 후의 보물이 될 ‘부산 미래유산’을 발굴·선정해 체계적으로 관리·활용하기 위해 부산 미래유산제도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및 자문회의를 통해 부산 미래유산의 정의와 추진방향에 대해 다양한 논의를 거쳤다고 밝혔다.

지난 착수보고회에서는 역사학, 고고학, 민속학, 건축학, 경제학 분야의 전문가와 구·군의 문화재 관련 담당 공무원들이 참석해 ‘부산 미래유산’의 개념, 범위, 용역의 추진방향에 대해 여러 의견들을 교환했다.

참석자들은 미래유산제도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대체로 공감하면서 부산의 정체성과 감성이 잘 묻어나도록 추진하자는 데 의견을 모았으며 새로운 제도를 도입하는 것인 만큼 면밀한 준비기간을 거쳐 실현가능한 보존·관리·활용방안 강구의 필요성도 빠뜨리지 않았다.

한편 자문회의에서는 문화재보호법의 보존·관리체계 범주 밖에서 사라져 가거나 반대로 엄격한 규제 속에서 갈등을 야기하는 문화유산들의 활용에 방점을 두고, ‘부산 미래유산 제도’를 통해 지역의 자산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의견과 부산 미래유산을 서울처럼 근현대에 한정하지 말고 역사과정 전체를 통틀어 부산의 문화유산을 검토해 보자는 의견 등이 나왔다.

부산시 관계자는 “착수보고회와 자문회의에서 제시된 의견을 바탕으로 ‘부산광역시 미래유산 보존·관리 및 활용에 관한 조례’ 제정 절차에 착수하겠다.”면서 “앞으로 부산 미래유산 선정이 부산을 알리고 시민들이 부산에 대한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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