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도서관, '서울 북 페스티벌'과 함께 하는 〈9월 테마 도서 전시〉 개최

양승동 기자

2018-09-03 15:57:11
[충청뉴스Q] 서울도서관은 오는 4일부터 10월 6일, 도서관 내 6개 자료실에서 〈9월 테마 도서 전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9월 테마 도서 전시〉의 주제는 ‘#말과글 @서울도서관’으로 오는 8일과 9일 열리는 〈2018 서울 북 페스티벌〉의 주제인 ‘말과 글’과 연계하여 진행되는 전시이다.

〈2018 서울 북 페스티벌〉은 서울도서관의 주최로 2008년부터 매년 진행되는 ‘서울형 책 축제’이다.

도서관과 독서문화를 활성화하여 ‘책 읽는 서울’을 만들기 위해 서울 내 도서관과 독서공동체 및 시민들이 함께 만들고 즐기는 의미가 있는 축제이다.

서울도서관 〈테마 도서 전시〉는 사서들이 매월 다른 주제를 정해 도서관 내 6개 자료실에 도서를 전시하는 것으로, 독서에 대한 시민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도서관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2012년 개관 시부터 계속 진행하고 있다.

이번 〈9월 테마 도서 전시〉는 수화와 점자, 사투리, 외국어 등 ‘말과 글’에 관련된 7개의 다양한 주제에 맞는 도서를 각 자료실에 전시할 예정이다.

자료실별 주제는 반짝이는 언어, 수화&점자, 읽기, 말하기, 쓰기, 말과 글, 그리고 출판, 어떤 말, 어떤 글, 사투리 영화, 바른 말, 고운 말?, The Art of Language 등 총 7개로 구성됐다.

〈장애인자료실〉에서는 ‘반짝이는 언어, 수화&점자’를 주제로 소리 없는 말과 점이 모여 만들어진 수화와 점자를 통해 장애라는 벽을 넘어 모두와 소통하고 교감할 수 있는 17권의 도서를 추천한다.

〈일반자료실1〉에서는 이용대상에 따라 2개의 세부 주제로 전시를 진행하는데, ‘읽기, 말하기, 쓰기’를 주제로 아이들이 말하기와 글쓰기에 익숙해질 수 있도록 하는 도서 17권을 소개하며, ‘말과 글, 그리고 출판’ 전시에서는 말과 글이 하나의 책이 되기까지의 과정을 그린 출판 관련 도서 28권을 만날 수 있다.

〈일반자료실2〉 ‘어떤 말, 어떤 글’ 전시는 말과 글의 시·공간적 의미를 생각해볼 수 있는 도서 28권을 전시하며, 〈디지털자료실〉에서는 ‘사투리 영화’를 주제로 전국 각 지방의 사투리를 생생하게 들을 수 있는 영화 12편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서울자료실〉에서는 ‘바른 말, 고운 말?’을 주제로 바른 공공언어 사용과 관련하여 현재 잘못 쓰고 있는 언어들과 이를 개선하는 방향을 다룬 도서 22권을 전시하며, 〈세계자료실〉 ‘The Art of Language’에서는 단기간에 효과적으로 제2외국어를 배울 수 있는 23권의 도서를 전시한다.

오는 18일에는 〈9월 테마 도서 전시〉와 연계하여 함혜숙 영상번역가의 강연이 진행된다. ‘영상 번역가로 산다는 것’을 주제로 서울도서관 4층 사서교육장에서 오후 7시부터 약 1시간 30분 동안 진행되며, 9월 4일부터 ‘서울도서관 홈페이지→신청·참여→강좌신청’에서 참여 신청이 가능하다.

〈테마 도서 전시〉는 도서관 운영시간에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사항은 서울도서관 일반자료실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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