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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방치되던 체육시설을 지역 활력의 거점으로

농촌활성화지원센터의 협업으로 재도약.모범 사례로 주목 –

양승선 기자 2025-05-26 07:46:51




충주시, 방치되던 체육시설을 지역 활력의 거점으로



[충청뉴스큐] 충주시가 지역 내 방치된 공공 체육시설을 주민주도형 참여공간으로 전환하며 지역 공동체 활성화의 모범 사례를 만들어가고 있다.

대표적으로 신니면과 대소원면에 위치한 체육시설은 그동안 관리 부실과 이용률 저조로 인해 기능을 상실했으나, 최근 충주시농촌활성화지원센터와의 협업을 통해 기획부터 운영까지 체계적인 개선이 이뤄지며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신니면 게이트볼장은 오랫동안 지역 노인회에서 운영해 왔으나, 이용 인구의 감소와 시설 노후화로 점차 방치되는 상황에 놓였다.

이에 시는 해당 공간을 다목적 체육관으로 리모델링하고 신니면 문화체육회를 운영 주체로 지정했다.

충주시농촌활성화지원센터는 주민 의견 수렴과 운영 모델 자문, 프로그램 구성 등을 지원했다.

그 결과, 현재 배드민턴, 탁구, 체조 등 다양한 생활체육 활동이 정기적으로 이루어지며 지역 주민들의 건강한 여가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대소원면 다목적회관 및 게이트볼장 역시 코로나19로 장기간 휴관하며 운영이 중단된 상태였으나, 농촌활성화지원센터의 지원 아래 주민참여형 콘텐츠를 확대하고 지역 내 소규모 문화행사를 적극 유치하며 다시 활력을 찾았다.

특히 주민 주도로 기획된 플리마켓 ‘소쿠리마켓’은 센터의 컨설팅과 운영 지원 아래 성공적으로 개최됐고 이는 지역 교류와 공동체 회복의 계기로 작용했다.

현재 대소원면 다목적회관은 주 5회 이상 운영되며 어르신뿐만 아니라 청장년층까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복합 여가 공간으로 각광받고 있다.

충주시농촌활성화지원센터는 공간 기획, 주민 역량강화, 프로그램 구성, 홍보 채널 운영 등 전반에 걸쳐 실무적으로 지원하며 유휴공간을 주민 손으로 되살리는데 실질적인 기여를 해왔다.

센터는 앞으로도 지역 내 유휴공간의 활용도를 높이고 주민 자율운영 기반 구축을 위해 다양한 기획을 이어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외면받던 공간들이 농촌활성화지원센터의 전문적 지원과 주민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다시 살아났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행정과 주민, 중간지원조직이 함께 만드는 지속 가능한 마을공동체 모델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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