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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문화도시 충주,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간다

146곳, 지역 예술인 139명과 함께 시민 주도 문화도시를 만들다

양승선 기자 2025-07-24 09:07:24




대한민국 문화도시 충주,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간다



[충청뉴스큐] 충주시와 충주문화관광재단은 충주시가 2025년 대한민국 문화도시로 지정된 이후 시민 주도의 다양한 문화사업이 지역 전역에서 활발히 추진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문화도시 사업은 지역 예술인 139명과 단체가 함께 참여하며 충주 시내 146곳에서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특히 시민 체감형 문화 향유 지원사업인 ‘소소한 호강’과 ‘창의적 나이듦’ 프로그램은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는 평가다.

‘소소한 호강’은 지난 5월부터 동네 카페, 공방 등 일상 공간을 무대로 △민요와 공예 △국악과 서양음악 △보드게임 제작 등 취향을 공유하는 소모임과 함께, 클래식, 국악, 재즈 공연, 북콘서트, 전시 등 다채로운 살롱 콘서트를 선보이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오는 11월까지 총 99개소에서 이어질 예정이다.

노년층을 대상으로 한 ‘창의적 나이듦’ 프로그램도 활발히 전개되고 있다.

이 사업은 ‘실버 아뜰리에:마실’과 ‘실버 아뜰리에:우륵’ 으로 나뉘며‘마실’은 예술인이 노인복지기관을 직접 찾아가 △인문학 수업 △민요 합창 △어반스케치 등 다양한 문화 수업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우륵’은 지역 예술인의 작업실과 연습실 30곳에서 진행되며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성악, 문인화, 천아트 등 수준 높은 예술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도 11월 중순까지 운영된다.

아울러 상반기 열린 국악 축제 ‘충주본색’은 사물놀이 몰개, 앙상블 시나위, 소리꾼 이미정, 이규증과 친구들 등이 무대에 올라 충주의 국악 저력을 뽐내며 관객들에게 신선한 감동을 선사했다.

충주시는 하반기에도 시민 주도 문화거버넌스를 중심으로 △지역 문화생태계 조성 △생활문화 확산 △융복합 문화관광 활성화 △문화예술 창작 역량 강화 △미래세대 문화교육 확대 등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문화도시는 시민이 일상에서 문화를 직접 경험하며 도시의 정체성을 함께 만들어가는 과정”이라며 “충주는 전통과 미래가 공존하고 세대가 어우러지는 시민 중심 문화도시로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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