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9. 28. 월요일 · 충청권 종합뉴스
충주시

권길 작가, 옷핀으로 '같이의 가치'를 말하다

중원예뜨락갤러리에서 개인전 개최, 연결과 공존의 의미 조명

양승선 기자 2025-11-06 09:47:53




충청북도 충주시 시청



[충청뉴스큐] 권길 미술작가의 개인전 ‘같이의 가치’가 11월 10일부터 16일까지 중원예뜨락갤러리에서 열린다.

그는 수천 개의 옷핀을 철망 위에 매단 설치 작업을 통해 ‘함께 있음’의 구조와 관계의 본질을 탐구할 예정이다.

작가는 “보잘것없는 작은 핀 하나가 모여 균형과 아름다움을 이루는 과정을 통해 연결과 공존의 의미를 시각화했다”고 기획 의도를 설명했다.

옷핀은 서로 다른 것을 잇고 붙잡는 매개체이자, 관계를 유지하는 인간의 삶을 상징하며 수많은 핀이 모여 하나의 구조를 이루는 모습은 곧 사회 속 인간관계의 은유다.

이번 전시는 작고 사소한 연결이 만들어 내는 힘을 통해 ‘연결됨으로써 존재할 수 있는 가치’를 이야기하고 흔들리고 불안정한 관계 속에서도 서로를 지탱하며 살아가는 우리의 모습을 은유적으로 보여준다.

또한, 사소한 것들의 연대가 만들어 내는 예술적 울림을 통해, 우리가 잊고 있던 ‘함께 있음’의 소중한 의미를 다시금 일깨울 것으로 기대된다.

권길 작가는 “작은 핀들의 연결을 통해 공존의 의미를 탐색하고 보여주고 싶었다”며 “작품을 통해 관계의 의미를 다시 한번 곰곰이 생각하는 시간을 가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ccnewsq©all rights reserved.
  • 이용약관 | 청소년보호정책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 회사명 : 충청뉴스Q | 주소 : 34320 대전본부 대전시 대덕구 석봉로58번안길 82 (한밭아파트) 한밭아파트상가2층201호 | 본사 : 아산시 신창면 서부북로 786번길 9-18 | 내포본부 : 예산군 예산읍 역전로 140번길9
    | 서울-경기본부 : 서울 중구 퇴계로45길 22-6, 일호빌딩 205호 | 사업자번호 : 747-51-00095 | 제호 : 충청뉴스Q | 등록번호 : 충남, 아00239 | 발행일자: 2014년 8월 28일
    발행인 : 양승선 | 편집인 : 양승선 | 청소년보호책임자 : 양승선/이월용
  • 충청뉴스큐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이전
다음
BlinkHu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