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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아쿠아리움, 천연기념물 수달 공개…생태 교육의 장으로

한국수달보호협회 기증 통해 멸종위기종 보전 노력

양승선 기자 2025-12-03 07:48:49




충주시충주아쿠아리움, 수달 공개 시작! (충주시 제공)



[충청뉴스큐] 충주시는 충주아쿠아리움에 멸종위기 야생동물 1급이자 천연기념물 제330호인 수달 2마리를 들여와 적응을 마치고 관람객 공개를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수달은 한국수달보호협회의 기증으로 이루어졌으며, 아쿠아리움 야외동물사에서 전문 사육사와 함께 보호 및 전시될 예정이다.

천연기념물인 수달을 시민들이 가까이에서 관람할 수 있게 되며 생태계 보전과 환경 교육의 장으로서 역할이 기대된다.

수달은 식육목 족제비과의 포유류이며, 몸길이는 63~~75cm, 꼬리 길이는 41~55cm이고, 주로 강·바다 등 물가, 바위틈, 굴에 서식하며 유럽, 북아프리카, 아시아에 분포한다.

충주 달천은 예로부터 대표적인 수달 서식지로 알려져 있으며, 수달이 산다고 하여 달강, 달천이라고 불리며 달래강 수달피는 조선시대 주요 진상품이었다고 전해진다.

특히, 시는 충주 농산물의 청정함과 건강한 이미지를 표현하기 위해 충주시 농산물 통합 브랜드 캐릭터로 수달을 형상화한 ‘충주씨’를 개발해 다양하게 활용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수달 입식을 통해 충주아쿠아리움이 단순한 관광을 넘어 환경 보전과 생태 교육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며, “앞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과 가족들이 생태계의 소중함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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