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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제천시, 농촌인력 기숙사 준공…인력난 해소 '청신호'

외국인 계절근로자 숙소 마련, 농촌인력종합지원체계 구축 완료

양승선 기자 2025-12-24 12:14:05




충청북도 제천시 시청



[충청뉴스큐] 제천시는 24일 농촌인력 근로자 기숙사 준공식을 개최하고,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한 종합적인 지원체계 구축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한 농촌인력 근로자 기숙사는 연면적 1457㎡,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로, 4인실 12실, 2인실 2실 등 총 52명을 수용할 수 있는 생활공간이다.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에 걸쳐 추진된 이번 사업은, 외국인 계절근로자와 농촌 인력이 안정적으로 머무를 수 있는 거점 공간으로 조성됐다.

이번 기숙사 준공은 민선8기 제천시가 역점 추진해 온 △농업분야 인력수급 확대 △농촌인력 기숙사 건립 등 핵심 농촌인력 정책을 완성하는 상징적인 성과로 평가된다.

제천시는 이를 통해 농촌 현장의 만성적인 인력 부족 문제를 구조적으로 해결하고, 지속 가능한 농촌인력 지원 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이번 기숙사 준공으로 제천시는 내외국인 농촌 인력을 통합 지원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게 됐다.

시는 이번 기숙사 준공을 계기로 내년부터 외국인 농촌 인력이 농가에 일일 파견 근무하는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내국인과 외국인 인력을 통합 관리·지원하는 농촌인력종합지원센터도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계절·작목별로 달라지는 농촌 인력 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고, 인력 배치부터 숙소, 생활 관리, 현장 지원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제천형 통합 인력 지원 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제천시 농촌인력중개센터는 농림축산식품부 주최 전국 우수성과 발표회에서 전국 187개소 중 2년 연속 최우수상을 받으며, 제천시 농촌인력 지원 정책의 우수성을 전국적으로 인정받았다.

외국인 계절근로자도 2023년 88명, 2024년 112명, 2025년 168명까지 단계적으로 확대 운영해 농가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내년에는 250명까지 확대해 보다 안정적인 농번기 인력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제천시 관계자는 “이번 기숙사 준공은 단순한 시설 완공을 넘어, 내외국인 인력을 아우르는 농촌인력 종합지원체계를 완성하는 출발점”이라며 “농촌인력종합지원센터를 중심으로 농가가 인력 걱정 없이 영농에 전념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지원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민선8기 제천시는 앞으로도 농촌인력 정책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 그리고 지속 가능한 농촌의 미래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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