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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오세훈 시장, 2일(월) ‘국민의힘-서울시 부동산정책협의회’ 참석

양승동 기자 2026-02-02 15:31:53




오세훈 서울시장이 2일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서울시 부동산정책협의회’에서 모두발언 하고 있다



[충청뉴스큐] 오세훈 서울시장은 2일 오전 10시 30분 국회에서 정부 1·29 부동산 정책의 문제점을 짚어보고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열린 ‘국민의힘-서울시 부동산정책협의회’에 참석했다.

이날 토론회는 지난 29일 정부가 발표한 ‘도심 주택공급 확대 및 신속화 방안’이 서울의 현실적인 주택공급 구조와 현장 여건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 보고 부동산 입법에 필요한 사항 등을 논의, 실효성 있는 공급 대책을 건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 시장은 “서울의 주택공급은 90%를 책임져 온 ‘민간’이 중심이 되어야 하는 영역임이 분명함에도 그런 현실을 외면한 채 공공물량 확대를 해법으로 내세우는 것은 문제의 본질을 비껴가는 이념적 접근”이라며 “정부는 당장 발표 효과에 집착한 물량 밀어내기가 아닌 10‧15 대책으로 인한 규제만 완화해도 실질적인 공급 물량을 빠르게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서울시는 ‘쾌속 추진 전략’이라는 해법을 즉각 실행해 다가오는 공급 절벽에 정면 대응할 것”이라며 “서울시민의 주거 안정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이 마련될 때까지 모든 수단을 동원해 끝까지 대응할 것이며 국회 차원에서도 입법을 포함해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드린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주택시장은 제압해야 할 대상이 아닌 ‘현실’”이라며 “정부는 지금이라도 시장 불안의 원인과 현실을 정확하게 직시하고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에 나설 것을 촉구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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