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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음성군, 맹동 공장 화재 수습 총력…외국인 피해자 밀착 지원

조병옥 군수, 전 행정력 동원해 신속한 사고 수습 및 피해자 지원 약속

양승선 기자 2026-02-12 13:05:04




음성군, 맹동면 공장 화재 수습에 전 행정력 집중 (음성군 제공)



[충청뉴스큐] 재난대책본부 가동·민관 협력 지원, 외국인 피해자 '조기 입국'까지 밀착 지원 누적 인력 2000여명·장비 550여대 투입.오염수 유출 차단 등 환경 안전도 확보 외국인 피해지원 위해 1:1피해자 전담제 운영 '사진 제공'음성군은 지난달 30일 맹동면 소재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와 관련해, 사고 초기부터 조병옥 군수를 중심으로 한 긴급 대응체계를 가동하며 사고 수습과 인명 구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군은 화재 발생 당일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가동하고 현장 대응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와 통합지원본부를 설치하며 신속한 초동 조치를 강화했다.

음성소방서는 긴급구조통제단을 즉시 가동해 현장 대응을 총괄했다.

이번 화재 대응에는 음성군 공무원을 비롯해 소방서 경찰서 국과수 등 누적 2000여명의 인력과 550여 대의 장비가 투입되며 긴밀한 재난대응 공조 체계가 가동됐다.

그 결과 화재 진압과 더불어 오염수 등으로 이어질 수 있는 2차 피해를 사전에 차단했으며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이어가고 있다.

수습 과정에서의 현장 지원도 민관 협력으로 이어졌다.

맹동면 민간단체와 음성군 각급 기관사회단체에서는 사고일로부터 현재까지 현장에 참여해 소방, 경찰, 군청 직원들에게 봉사활동, 식사 지원 등을 제공하며 현장 대응 인력과 관계자들이 원활히 활동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

군은 음성군외국인지원센터와 함께 외국인 피해자 지원과 관련해 언어·행정 절차 등에서 어려움이 발생하지 않도록 1:1 피해자 전담제를 운영하며 생활·심리·행정 전반을 밀착 지원하고 있다.

특히 외국인 피해자와 관련해 조기 국내 입국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외교부, 법무부, 대사관 등과 지속적으로 연락하며 여권·비자 발급 등 필요한 절차를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외국인 피해자 지원을 위해 네팔어, 러시아어 등 언어 지원을 병행하고 피해자의 상황에 따라 필요한 지원을 신속히 연계하고 있다.

군은 음성군외국인지원센터와 피해 유가족 등을 수차례 면담해 애로사항을 확인하고 심리상태와 생활 불편, 필요한 행정 지원 사항을 점검해 왔다.

향후에도 유가족과 피해자에 대한 지원이 일회성으로 그치지 않도록, 관련 사항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며 필요한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아울러 화재 현장 구조물 붕괴 위험성이 있는 만큼 회사 측에 긴급 안전조치 및 철거 관련 행정절차 안내 사항 등을 통보했으며 유관기관과 현장 주변 안전조치 사항에 대해서도 협의 중에 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이번 화재로 피해를 입은 분들과 유가족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수습·복구가 안정적으로 마무리될 때까지 관계기관과 함께 책임 있게 대응하고 특히 외국인 피해자에 대해서는 1:1 전담 지원을 통해 주거·심리치료·언어지원 등 필요한 지원이 빠짐없이 연결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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