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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설 연휴 수돗물 이용 불편없도록…서울시, 24시간 비상급수체계 가동

겨울철 장기간 외출 시 계량기 동파 줄이기 위해 보온 상태 점검 등 사전 조치 당부

양승동 기자 2026-02-13 13:09:16




서울특별시 시청



[충청뉴스큐] 서울시가 다가오는 설 연휴 수돗물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비상근무 인력 일평균 67명을 투입, 긴급 누수 복구와 비상 급수 지원 등 24시간 대응체계 유지에 들어간다.

서울시는 2.13.~2.19. 설 연휴 동안 누수․단수 등 긴급 상황에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아리수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연휴 중 단수․누수, 수도계량기 동파 등 상수도 관련 불편 사항은 민원 상담 채팅로봇 ‘아리수톡’을 이용하거나 다산콜센터 또는 관할 수도사업소로 연락하면 된다.

시는 지난 1.10. 강동구 둔촌사거리에서 2,000mm 상수도관 누수를 발견하고 비상근무 인원을 즉시 편성, 단수 없이 복구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한 바 있다.

서울아리수본부 ‘종합상황실’을 비롯해 8개 수도사업소 및 6개 아리수정수센터 상황실은 연휴 기간 발생하는 수돗물 관련 민원을 상시 관리하며, 특히 한파로 인한 동파 시 신고 접수부터 현장 조치까지 신속하게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시는 지난 6일까지 아리수 생산시설과 관련된 4개 취수장, 6개 정수센터 안전 점검을 완료하고, 배수지․가압장․노출 상수도관 등 422개 시설물에 대한 점검도 진행했다.

특히 대형 공사장 4개소에 대해서는 안전분야 전문인력인 감리단 합동으로 점검했다.

한편 시는 겨울철 수도계량기 동파를 줄이기 위한 시민 협조도 당부했다. 장기간 집을 비우기 전 계량기함 내부 보온 상태를 점검하고, 수도꼭지를 약하게 틀어 흐르게 하는 등 기본 예방 수칙을 통해 동파 위험을 낮출 수 있다고 설명했다.

주용태 서울아리수본부장은 “겨울철 장기간 집을 비우면 수도계량기 동파 등 우려가 있는 만큼 외출 전 계량기 보온 등 수칙을 실천해 주시길 당부드린다”며 “연휴 기간에도 긴장을 늦추지 않고 비상 대응체계를 유지해 수돗물 이용에 시민 불편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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