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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3대 축제 일정 확정…지역 경제 활력 불어넣는다

빨간맛 페스티벌, 고추축제, 김장축제…다채로운 축제로 관광객 유치 기대

양승선 기자 2026-02-24 08:22:05




괴산군, 올해 3대 대표축제 일정 확정… "지역 경제 견인" (괴산군 제공)



[충청뉴스큐] 충북 괴산군 괴산축제위원회는 군을 대표하는 3대 축제인 ‘괴산빨간맛 페스티벌’, ‘괴산고추축제’, ‘괴산김장축제’의 올해 개최 일정을 최종 확정했다고 24일 밝혔다.

괴산빨간맛 페스티벌은 5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열린다.

이어 괴산고추축제는 9월 3일부터 6일까지, 괴산김장축제는 11월 5일부터 8일까지 각각 4일간 개최될 예정이다.

올해 첫 포문을 여는 괴산빨간맛 페스티벌은 봄철 비수기 관광 수요를 겨냥한 특화 축제다.

음악분수와 괴산교 미디어파사드를 비롯해 동진천변 양귀비꽃 군락지, 야간 경관 등 전 연령층을 겨냥한 콘텐츠를 대거 도입했다.

지난해 23만 5000여명의 방문객을 유치하고 약 47억 7000만원의 직접 경제효과를 거두며 괴산 축제의 성공적인 출발점으로 자리 잡았다.

괴산고추축제는 방문객과 참여자의 안전 및 쾌적한 관람 환경 조성을 위해 늦여름 무더위를 피하고자 9월 초로 일정을 조정했다.

지난해 기준 31만 1천 명의 방문객과 196억원의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기록한 전국 최고 수준의 농산물 축제다.

지난해 방문객 31만 1000명, 지역경제 파급효과 196억원을 기록한 전국 최고 수준의 농산물 축제다.

각 읍·면에서 선별한 괴산청결고추를 직접 구매할 수 있는 고추장터가 큰 호응을 얻으며 준비된 건고추 물량이 조기 소진된 바 있다.

올해도 ‘황금고추를 찾아라’, ‘고추난타’, ‘고추 물고기 잡기’등 다채로운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괴산 청결고추의 브랜드 가치를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괴산김장축제의 경우, 매년 11월 첫째 주 금요일을 '김장의 날'로 지정한 조례 취지를 반영해 일정을 결정했다.

김장문화의 상징성과 제도적 의미를 살리고 김장 시기와 맞물린 전통 식문화 체험 축제로서의 정체성을 유지하기 위한 판단이다.

2025~2026년 충청북도 지정 최우수 축제로 선정된 김장축제는 지난해 12만 3천 명 방문 및 50억원의 직접 경제효과를 달성하며 완성도 높은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위원회는 연중 분산 개최되는 괴산 3대 축제를 통해 농업, 관광, 경제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지속 가능한 지역 성장 플랫폼을 구축할 방침이다.

김춘수 위원장은 "축제별 세부 프로그램 구성과 준비에 본격 착수할 계획이며 지역 특색을 살린 콘텐츠를 통해 완성도 높은 축제 운영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송인헌 군수는 “축제는 우리 군의 농업과 관광, 경제를 이끄는 핵심 동력”이라며 “축제 개최를 통해 군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축제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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