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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이상훈 서울시의원,“방치된 수유영어마을 부지, 강북구민 필요에 응답하는 시설로 돌려드릴 것”

3일, 폐원된 수유영어마을 부지 방문… 지역주민들과 부지 활용방안 현장 논의

양승동 기자 2026-03-05 10:50:32




의원명 (서울시의회 제공)



[충청뉴스큐]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이상훈 의원은 3일 강북구 수유동에 위치한 옛 수유영어마을 부지를 찾아 지역주민들과 함께 현장을 점검하고, 주민 필요와 서로 들어맞는 부지 활용방안을 모색하는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

현재 운영이 중단되어 방치되어 있는 수유영어마을 부지는 대지 11,250㎡를 포함해 총 65,733㎡에 달하는 대규모 공유지다. 다만, 부지 일부는 비오톱 1등급과 국립공원 구역으로 묶여 부지 활용에 제약이 많고 기존 건물도 낡고 오래되어 활용방안 수립에 어려움이 적지 않다.

이상훈 의원은 주민들과 함께 11개 동의 건축물과 야외 부지를 꼼꼼히 살피며 지역주민들의 절실히 바램을 바탕으로 효과적인 공간 재창조 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현장 논의에서 주민들은 2년 전 강북구가 구민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해당 부지를 축구장, 파크골프장, 풋살장, 다목적 실내체육관 등을 갖춘 ‘종합스포츠파크’로 조성해 달라는 의견을 모았으며, 그간 서울시에서 검토했던 요양시설이나 중장년 재교육기관 등의 개발모델이 주민들의 실제 수요와는 거리가 있었다는 점도 솔직하게 공유되었다.

이상훈 의원은 주민들의 의견을 경청하며, 흩어져 있던 주민들의 요구를 하나의 정책 과제로 엮어내는 ‘소통과 조정’의 과정을 강조했다. 특히 “정책 실패로 방치되었던 수유영어마을 부지가 다시 강북구민의 건강과 여가를 책임지는 쓸모있는 지역공동체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시의회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협치과정을 거치겠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이상훈 의원은 “현장의 절박함을 담은 목소리가 정책의 기초가 되어야 한다”며, “주민들이 계신 곳, 어디든 달려가 현장에서 답을 찾는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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