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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농사짓기 좋은 환경 만든다..농업기반시설 정비에 135억원 투입

용배수로 정비 노후저수지 보강 등 재해 대응과 농가소득 증대 기반 마련

양승선 기자 2026-03-06 08:15:04




음성군, 농사짓기 좋은 환경 만든다..농업기반시설 정비에 135억원 투입 (음성군 제공)



[충청뉴스큐] 음성군이 급변하는 기후 환경과 빈번해진 자연재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농업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리기 위해 농업생산기반시설 정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군은 지난해 감곡구라우 오궁 재해위험저수지 정비와 음성 동음 삼성청룡지구 소규모 배수개선, 소이충도지구 대구획경지정리 사업 등에 총 60억원의 예산을 투입했다.

이를 통해 노후화된 주요 시설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농업용수 공급과 배수 환경을 개선하는 등 농업인의 안전한 영농 활동을 적극 지원했다.

올해에는 사업 규모를 더욱 확대한다.

군은 국 도비를 포함해 전년 대비 두 배 이상 늘어난 135억원의 예산을 편성하고 한층 강화된 농업생산기반시설 구축에 나선다.

주요 사업으로는 생극배냄이 원남야동재해위험저수지 정비사업 음성 동음 대소 삼호지구 소규모 배수개선, 소이충도지구 대구획경지 정리사업 생극지구 배수개선사업 등이다.

특히 군은 농한기 중 조기 착공을 통해 공정률을 높여, 본격적인 영농기가 시작되기 전 모든 기반 시설이 제 기능을 할 수 있도록 조치해 농업인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사업의 내실화에도 공을 들인다.

50년 이상 된 노후 저수지 보수 보강은 물론, 흙수로의 구조물화, 기존 수리시설의 현대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한다.

이와 함께 지표수보강개발, 새로운 용수개발 및 소규모 배수개선 사업도 병행해 가뭄과 집중호우 등 다양한 기후 상황에도 흔들림 없는 농가의 안정적 소득 기반 마련에 힘쓸 예정이다.

이창민 균형개발과장은 “기후변화로 인한 극한 호우와 가뭄 등 예측 불가능한 재해가 빈번히 발생하는 만큼 농업 분야에서의 선제적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해졌다”며 “지속적인 농업생산 기반 시설 정비와 확충을 통해 농업인의 삶의 질을 높이고 농업 경쟁력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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